2018.4.2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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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장관과 리야드 알무바라키 주한사우디아라비아대사는 오늘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 간의 사증발급 간소화 MOU'에 정식 서명하였습니다.
이번 MOU가 발효되면 유효한 여권을 소지한 양국 국민들은 관광 및 상용 등 목적으로 상대국 입국시마다 최대 90일간 체류할 수 있는 5년간 유효한 복수사증을 발급 받을 수 있게 됩니다.
현재 우리 국민은 사우디아라비아 입국을 위해 1년 복수사증 발급에 약 180만원 상당의 수수료를 지불하고 있었는데요. 이번 MOU 체결로 5년 복수사증 발급에 미화 90달러 상당으로 합의함에 따라 우리 국민들의 수수료 부담을 크게 덜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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