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는 한 권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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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92개국 여행한 필자부부의 대단한 여행의 눈을 만끽할 수 있는 귀중한 책이다.
많은 내용중 호기심이 여행의 계기이며 특히 마지막 부분이 부록-내가 좋아한 나라 Best 10, 유적 Best 10, 자연경관 Best 10
은 여행의 노하우가 당긴 것이니 반드시 읽어 보세요.
많은 이들에게 새로운 여행의 시야와 열망을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책 내용을 개인여행에 적극 반영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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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88994524559
세계는 한 권의 책나는 그 책을 끝까지 읽고 싶다
- 출판사
- 두베 | 2011.09.05
- 형태
- 판형 A5 | 페이지 수 340 | ISBN
ISBN 10-899452455X
ISBN 13-9788994524559 - 정가
16,500원 14,850원- 가격비교 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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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2대 회장을 역임한 이해욱이 산부인과 의사 출신의 아내 김성심과 함께한 『세계는 한 권의 책』. 1993년 KT 사장에서 은퇴한 후 두 달 만에 배낭여행을 떠나면서 본격적으로 세계여행에 나선 이후 17년 만인 2010년 기네스 한국 기록을 담당하는 한국기록원으로부터 전 세계 192개의 독립국가를 여행한 최초의 한국인으로 인정받은 이해욱이 아내 김성심과 함께 저술한 여행기다. 저자가 전 세계 여행지에서 만난 새로운 문화와 자연, 그리고 낯설지만 아름다운 풍경 속으로 우리를 초대한다. 다양한 모습으로 정겹고 진지하게 살아가는 전 세계의 사람들도 만날 수 있다. 저자가 여행 중에 촬영한 사진을 풍부하게 실어 생동감이 넘친다. 저자와 함께 145개국을 여행한 아내의 글도 실었다.
목차
프롤로그
여행으로 시작하는 제 2의 인생
누구나 꼭 한 번 가보고 싶은 곳이 있다
은퇴, 여행자를 낳다
배낭여행, 녹슨 정신에 반짝반짝 빛을 내다
새로운 취미의 발견
도전과 성취, 자신감의 재충전
함께 떠나는 여행, 혼자 떠나는 여행
인생의 동반자, 최고의 여행 파트너
여행하기에 적당한 시간
해외출장 자투리 여행, 여행 스타일을 만들다
할리우드가 어디냐고요? 홀로서기를 배우다
새내기 배낭여행자의 출발지 유럽
배낭여행, 상상 그 이상의 모험
그린란드에는 어떻게 가지? 쌓이는 여행 노하우
다시 가고 싶은 유럽의 그곳
유럽, 삶의 깊이만큼 열린다
삶의 열정을 지피는 남미
정말로 갑니다!
공중누각, 마추픽추에 오르다
슬픈 눈을 가진 이스터 섬 모아이, 진화의 실험장 갈라파고스 제도
아름답고 살벌한, 베네수엘라
정열의 탱고와 잊지 못할 커피 향기
헤밍웨이와 체 게바라의 자취를 따라
지구 최남단에서 만난 사람들과 카리브 해 여인들
새로운 세계, 태평양
태평양 섬나라 순회 여행
천국같이 아름다운 프랑스령 섬들과 바누아트 섬
최대 거석 유적지와 제2차 세계대전 최대 격전지
보물섬으로 떠나는 걸리버 여행기
슬픔과 안타까움 사이, 가라앉는 섬
태고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파푸아뉴기니
천연의 삶, 검은 대륙 아프리카
검은 대륙으로 남편을 보내며
서부아프리카 출정기
인간의 탐욕이 빚은 아프리카 잔혹사
대자연과의 행복한 조우
여긴 다른 행성인가?
위험천만, 아찔했던 순간들
여행자의 또 다른 눈, 카메라
에필로그
부록
내가 좋아한 나라 Best 10
내가 좋아한 유적 Best 10
내가 좋아한 자연 경관 Best 10
여행 경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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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독자리뷰(총 3건)
제- 부록 필독
- 세계 192개국 여행한 필자부부의 대단한 여행의 눈을 만끽할 수 있는 귀중한 책이다. 많..
- 4 배한성님 2011.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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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주간동아 2011.9.05
http://weekly.donga.com/docs/magazine/weekly/2011/09/05/201109050500027/201109050500027_1.html
[피플] |
세계 192개국 여행해 한국 기네스 오른 이해욱·김성심 부부 |
지구촌 돌며 배낭에 담아 온 ‘부부愛’ |
황일도 기자 shamora@donga.com ![]() |
![]() |
오래간만에 참으로 유쾌한 인터뷰였다. 시종일관 노부부의 얼굴에는 나이 따위와는 상관없는 웃음이 넘쳐흘렀다. 한국기록원으로부터 세계 192개 나라를 여행한 사실을 인증받은 이해욱(73) 전 KT 사장과 그중 145개 나라를 동행한 부인 김성심(72) 씨. 공직생활 동안의 출장에다 은퇴 후 함께 지구촌 곳곳을 누빈 경험을 담아 부부는 최근 ‘세계는 한 권의 책’(두베)이라는 여행기를 출간했다. “둘이 함께였으니 다녔지, 안 그랬으면 외롭고 무서워서 못 했을 거예요. 아내가 잔소리를 안 하는 ‘쿨한’ 성격인 덕도 크죠. 아무리 좋은 친구라도 함께 여행을 가면 다투기 십상이라고 하잖아요. 가장 훌륭한 친구보다 아내가 더 나은 것 같아요(웃음).” 초등학교 동기동창으로 처음 만나 60년 세월을 훌쩍 넘긴 두 사람은 남편이 체신부 차관과 KT 사장, 한화정보통신 회장을 지내고 은퇴한 1993년부터 함께 여행길에 올랐다. 산부인과 전문의였던 아내가 35년간 운영한 병원 문까지 닫아걸고 함께 나선 첫 여정은 유럽. 유레일패스 한 장을 손에 쥔 채 기차역 화물보관소에 짐을 맡기고, 그때그때 눈앞에 보이는 호텔에 여장을 푸는 글자 그대로의 배낭여행이었다. ‘철없는’ 부모 걱정에 날밤을 새운 세 딸의 성화 탓에 나서지 못한 아프리카 여행을 제외하고는 18년 내내 남편과 함께 한 길이었다. “남편이 워낙 꼼꼼해요. 여행사진 찍겠다며 수업을 듣고, 미술품을 제대로 감상하겠다며 미술관에서 3년을 수강했을 정도니까요. 숙소에 들어오면 나는 쓰러져 자기 바쁜데 이 사람은 꼭 수첩에 기록을 남기느라 정신없어요. ‘당신은 당신 할 일 해라. 나는 자련다’ 그런 마음이었으니 함께 했지, 일일이 챙기는 다정한 부부 같았으면 오히려 힘들었을걸요(웃음).” 여행길마다 채워나간 수첩이 어느새 90권. 어디에서 누굴 만나고 무엇을 봤는지 꼼꼼히 써내려간 기록은 그대로 세계여행을 입증하는 증거로 남았다. 250시간 분량의 비디오테이프와 각 여행지에서 사 모은 우편엽서, 여행 준비를 위해 사 모은 각종 자료와 서적으로 이 전 사장의 개인 서재는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 2009년에는 아프리카 오지 여행에서 찍은 사진으로 전국 순회전시회도 열었다. “우르르 몰려다니는 패키지여행을 하기보다 직접 스케줄을 짜서 움직이세요. 숙소는 도보로도 많은 걸 볼 수 있는 중심가 호텔을 택하고요. 안락한 시설이나 좋은 음식 즐기려면 한국이 훨씬 낫죠. 냉난방 되고 샤워만 할 수 있으면 충분합니다. 나이가 있는 은퇴자라면 아무래도 문화와 예술이 빛나는 프랑스가 알맞을 것 같네요. 가끔은 핫도그를 사서 거리 벤치에 앉아 먹는 것도 좋습니다.” 배낭여행이야말로 녹슬었던 정신을 반짝반짝 빛나게 만드는 지름길이라고 말하는 부부가 ‘은퇴 후배들’에게 남기는 조언 한마디다. 부부가 손잡고 걷기조차 쉽지 않은 한국에서의 체면 따위 훌훌 털어버리고 나면, 어느새 나이가 ‘리셋’된다는 것. ‘오늘이 남은 생에서 가장 젊은 날’이라는 책 속의 말처럼, 한 시간 남짓 여행 이야기를 하는 동안 얼굴이 발그레해지도록 들떠 있던 두 사람은 부럽기 짝이 없는 청춘 그 자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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