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걸어서 세곟속으로
신화의 나라, 인간의 땅
- 그리스
◆ 방송일시 : 2009. 7. 11(토) 8:30~9:30 KBS1
◆ 촬영.글.연출 : 윤한용 PD
가깝고도 먼 나라, 그리스. 그리스 신화의 무대 그리스.
누구나 잘 알고 있는 곳이다. 하지만 유럽 국가들 중에서 가장 덜 알려진 곳이 그리스이기도 하다. 2000년 전 고대 그리스인들이 일구어 놓은 세계문화의 본고장, 그러나 그들의 후예들이 살고 있는 지금의 그리스는 과연 어떤 땅일까?
그리스 여행의 두 가지 키워드 - 역사와 자연
아크로폴리스, 아고라, 제우스 신전 등등 아테네는 유럽문명의 고향이자 명실상부한 세계문화수도다. 사람들이 그리스를 찾는 또 하나의 이유는 바로 환상적인 자연 풍경 때문이다. 강렬한 태양, 황토빛 대지 그리고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색의 대조는 유럽에서도 가장 환상적인 자연풍광으로 유명하다.
구도정신이 만들어낸 인류예술의 걸작, 메테오라
그리스 중부지역의 메테오라에서는 거대한 바위절벽 위에 지어진 수도원들을 발견할 수 있다. 보기만 해도 아찔한 바위절벽 위에 세워진 이 수도원들은 중세때부터 수도자들이 은둔하던 곳으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인류예술의 걸작품이다.
매혹의 바다 - 에게해
아테네에서 10분만 달려가면 그리스 최고의 환상적인 해변, 아티카 지역이 펼쳐진다. 이곳에는 특별히 지정된 해수욕장이 따로 없다. 드넓은 아티카해변의 어느 곳이나 시민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최고의 휴식공간이다. 밑바닥이 훤히 비치는 바다를 바라보고 있노라면 물 속에 뛰어들고, 매력에 빠져들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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