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사천성(쏘촨) EBS 방영-세게테마기행
EBS 세계테마기행에서 09.5.25-28 중국 사천성을 방여하고 있습니다. 월-목 저녁 08:50-09:30
이 프로는 지상파 방송중 유익한 여행프로그램으로 자주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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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하늘이 내린 땅, 쓰촨 <2009.5.25~5.28> | 작성자 | 세계테마기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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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내린 땅, 쓰촨 방송: 2009년 5월 25일(월) ~ 2009년 5월 28일(목) 기획: 이민수 PD 연출: 함정민 PD (김진혁 공작소) / 글, 구성: 두민아 작가 큐레이터: 이창운 (오지 여행가) 예로부터 천부지국(天府之國), 즉 ‘하늘이 내린 땅’이라 불리는 중국 쓰촨. 쓰촨은 서부 지역과 동부 지역이 확연히 구분되는데, 해발고도가 낮은 동부 쓰촨 분지 지역과 평균해발 3,000m가 넘는 척박한 고산지대인 서부 티베트 역사적으로 유비와 제갈공명의 촉나라 중심 무대면서, 문화적으로는 한족문화와 티베트문화의 점이지대여서 가장 중국스러우면서도 가장 중국스럽지 않은 곳으로 꼽히는 쓰촨! 한족문화와 역사가 살아있는 청두부터 티베트문화가 살아있는 동티베트까지, 한족과 티베트 사람들이 공존하고 거부할 수 없는 절대 자연의 매력이 살아 있는 하늘이 내린 땅 쓰촨으로 오지 여행가 이창운과 함께 떠나보자. 1. 마지막 샹그릴라, 야딩 가는 길 장족(티베트 사람들) 언어로 ‘양지바른 곳’이란 뜻의 야딩. 쓰촨 서부 깐쯔 장족자치주 남부에 위치한 야딩은, 해발 4,000m 이상의 고원지대에 펼쳐져 있는데... 순백의 만년설을 이고 있는 성스러운 설산과 호수가 만들어내는 태고적 풍경으로 ‘신선이 사는 땅’으로 불리는 곳이다. 야딩은 지금도 쓰촨 청두에서부터 험한 고산도로를 차로 사흘을 꼬박 달려야 도착할 수 있는 곳이다. 캉딩에서 캉빠, 야장 무야 장족마을을 거쳐 마지막 샹그릴라라는 야딩까지 천장남로를 따라 가는 고된 산악 여정! 2. 티베트의 영혼, 샹청 동티베트라 불리는 쓰촨 서부지역. 티베트 사원의 독특한 아름다움과, 그곳에서 독특한 방식으로 자신들의 종교를 지켜가는 티베트 스님들의 생활을 3. 천상의 풍경, 쑹판 천혜의 비경들을 품고 있는 그중에서도 이번엔 쑹판의 자연을 만나본다. 신선세계에 온 듯 환상적인 풍경을 자랑하는,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명소로 꼽히는 ‘황룽’도 그 중 하나. 해발 3,100m의 고산, 3.6km에 달하는 길이를 구불구불 흘러내리는 황룽의 장관을 마주한다. 이제 본격적으로 쑹판의 초원, 호수, 설산, 티베트 문화를 가장 직접적으로 체험할 차례다. 쑹판에는 민산산맥의 주봉인 만년설산 설보정, 아름다운 계곡 모니거우, 원시 생태계가 보존돼 있는 단운협 등 4. 삼국지의 숨결, 청두 한족문화와 역사가 살아있는 쓰촨 성의 수도인 청두!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이자 천혜의 요새인 청두는 선사시대부터 중국 서부지역의 중요한 도시였다. 청두는 차 문화가 발달해 차관이 많은 곳이기도 하고, 베이징 경극과 쌍벽을 이루는 전통 공연인 천극 <변검>을 볼 수 있는 삼국지에 등장하는 유비와 제갈공명을 모신 사당, ‘무후사’로부터 무후사를 끼고 펼쳐진 ‘징리 풍물거리‘ 까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