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여행정보자료실
김광택 실장 기사-조선일보 1993.07.01-한비야 기사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1993070171901
십여년전 당시 배낭여행 정보처로 지구촌 여행정보자료실이란 곳이 있었다.
여행책에 빠진 김광택 이라는 분이 그동안 모은 책을 수유리의 오피스텔에 모아 , 여행좋아하는 이들이 모여
거기 있는 책과 자료들을 보고 해외를 가곤 했다.
당시 해외 가이드북에는 여행정보수집처로 지구촌~이 거의 소개되어 있었다.
놀라운 점은 신문스크랩이다.
아마 약 10년도 휠씬 전부터의 신문자료를 스크랩하여 지역별로 잘 정리해 놓아 아프리카 오지라도 정보가 반드시 있
어 놀랐다.
월간 山 잡지에 김광택 실장이 93.4월호(94.3월호?)에 여행자료수집가로 2바닥 전면에 실린 걸 보고, 바로 수유리로
찾아가 처음 만난게 오늘까지 이어져 한달에 두어번 만나고 있다.
여행에 대한 애정은 여전하지만 여행카페 운영을 IMF로 접고, 중국까지 배타고 가서 육로로 유럽끝 로카곳까지 버스와
기차로 여행한 후, 한국에 돌아와 기념품 사업을 계속하고 있다.
그 많은 책(아마 단행본이 만권으로 암, 스크랩북, 지도, Lonely Planet 등)들은 경기도 어느 마을회관에 쌓아놓고 있
으며, 서울로 돌아올 날을 기다리고 있다.
당시 배낭여행 다닌 이들중 현재도 여행작가로 활발히 활동하는 이도 계시고, 아뭏든 많은 이들을 만났고 좋은 기억을
갖고 있다.
이제는 다 지난 일이지만 '세계로 가는 기차' 오프라인도 기억이 생생하며, 다음 기회 새로이 만날 날을 기다려 본다.
네이버 검색-지구촌여행정보자료실
당시 다양한 언론에 소개되었지요.
혹 지구촌 회원으로 계셨던 분, 사막에서 만날 기회 있겠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