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DAY on CNBC
<기자>
경제상황이 여유롭지는 않지만 여행은 재충전을 위해선 꼭 필요하죠? 최근 미국에서는 크루즈 여행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올 봄에만 해도 인기 목적지였던 이집트 같은 아랍국가들이 정치적 혼란을 겪으면서 잠시 주춤했었죠. 하지만 크루즈 여행에 드는 비용이 저렴하게 유지가 되면서 인기가 더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크루즈 여행의 매력을 CNBC 영상으로 감상하시죠.
[CNBC 주요내용]
<메리 톰슨 / CNBC 기자>
올해 크루즈 여행객이 150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2006년 크루즈 여행객 수보다 25% 상승된 수치인데요. 이는 젊은층과 노년층 고객들 모두에게 크루즈 여행이 여전히 높이 평가되고 있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크루즈 여행에 대한 인기가 사라지지 않는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일단 크루즈 여행 수요가 늘어났다고 해서 크루즈 티겟 가격은 상승하지 않았습니다. 크루즈 여행 비용은 리세션 이전 수준보다도 낮습니다. 크루즈 운영 비용의 40%를 차지하는 식품가격과 연료비용이 상승했지만 티켓가격은 오르지 않았는데요. 노무라 증권 애널리스트의 말을 들어보시죠.
<해리 커티스 / Nomura Securities 애널리스트>
크루즈 운영 비용은 약 2-2.5% 상승했습니다. 현 미 경제 회복시기에서는 운영 비용이 5% 이상 상승할 것이라 예상할 것입니다.
<메리 톰슨 / CNBC 기자>
크루즈 여행비용 상승을 막는 또 다른 요소는 배의 공급량 증가입니다. 지금 보시는 것과 같은 새로운 크루즈 'Celebrity Silhouette'에는 더 많은 손님들이 탑승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크루즈에 사로잡힌 단골 손님들도 하나 둘씩 생겼습니다. 'Celebrity Silhouette'의 대표적인 자랑거리인 '잔디로 덮힌 구역'에서 손님들이 크루즈 요리사들의 도움을 받아 직접 스테이크를 구워 먹는 재미는 크루즈 손님들에게 재미를 더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