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서 세계속으로 1TV 09:40-10:30
부처님 오신 날 특집
부처의 나라, 부탄Ⅰ
◆ 방송일: 2010년 5월 15일 (토) 오전 9:40 ~ 10:30 KBS 1TV
◆ 촬영․글․연출: 설상환 PD
인도의 북쪽, 평균 고도 3500미터를 넘는 히말라야.
가난하지만, 마음만은 가장 부유한 사람들이 사는 나라
부처의 말씀 그대로 살아가는 사람들.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부처의 나라 부탄으로 간다.
은둔의 나라, 부탄.
스스로 쇄국을 풀고 문을 연지 30년 된 나라 부탄. 아직도 1년 입국 관광객 숫자를 제한하고, 들어갈 수 있는 방법도 까다롭다. 그들만의 문화를 지키기 위한 노력은 부탄을 아직도 베일에 가려져 있는 국가로 남게 했다. 8세기 불교가 전파된 이래 원시불교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불교국가. 이방인에 눈에는 부탄의 모든 것이 신기하다.
‘부족함’을 모르는 순수한 사람들.
부탄은 국민 소득 $1200로, 세계 최빈국에 속하는 국가이다. 하지만 그 어떤 나라보다 부유하게 살아간다. 국민들에게 토지를 나누어 주었고 무상교육과 무상의료를 제공하기에 사람들은 부족함이 무엇인지를 모른다. 집이 필요하면 동네사람들이 우르르 나와 함께 집을 지어주는 곳. 사람과 사람이 함께 살아가는 지상의 천국. 부처가 있어 행복한 것일까, 행복하기에 부처가 있는 것일까.
일 년 내내 열리는 부처님의 축제
부처의 깃발이 올라가고 함께 기도와 염원이 올려진다. 축제가 시작된 것이다. 마음을 울리는 북소리에 맞추어, 화려한 색채 속에, 부처의 말씀이 담긴 춤사위가 피어난다. 부탄에 불교를 전한 ‘파드마 삼바바’가 악귀를 물리친다는 내용의 춤. 사람들은 이 춤을 보고 죄업을 씻는다. 파드마 삼바바는 부탄사람들에 석가모니와 같은 부처로 추앙받고 있다. 부탄에서는 일 년 내내 이 크고 작은 부처님의 축제들이 계속해서 이어진다.
* 유스호스텔동우회 최재관 회장께서 2010.2월 여행한 곳입니다.
http://blog.daum.net/3367love/11742834
http://blog.daum.net/3367love/11742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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