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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ebs 세계테마기행 방영09.9.28-10.01

여행한사람 2009. 10. 3. 14:56

ebs 세계테마기행은 지상파 여행 방송프로그램중 알차고 깊이있는 내용으로, 10.04일 17:50~20:30 재방송되는

 

아이슬란드 편은 시청자의 호평을 받았으며, 시간되는 분들은 꼭 보시기 바랍니다.

 

http://home.ebs.co.kr/theme/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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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얼음과 불의 땅, 아이슬란드 (9월 28일~10 월1일)  작성자 세계테마기행

EBS <세계테마기행> "아이슬란드" 편 

 얼음과 불의 땅, 아이슬란드

방송 : 2009년 9월 28일 (월) ~ 2009년 10월 1일 (목)

기획 : 김형준 PD

연출 : 김군래 PD (팬 엔터테인먼트)

큐레이터 : 김중기 (배우)

모두가 동경하지만, 누구나 쉽게 갈 수 없는 먼 얼음의 땅, 아이슬란드!

나라 이름에서부터 얼음(ice)을 품고 있지만

아이슬란드가 마냥 차갑기만 한 땅은 아니다.

아이슬란드는 국토의 1/10이 빙하로 뒤덮여있는 얼음의 땅이지만,

한편으로는 수십 개의 활화산이 활발한 활동을 하고

국토 전역에서 따뜻하다 못해 뜨거운 온천수가 샘솟는 불의 땅이기도 하다.

천 년 전 바이킹이 정착하기까지, 세상을 등진 은둔자들만이 찾는 무인도였던 섬.

긴 겨울과 혹독한 추위를 이겨내고

척박한 땅을 사람 살만한 삶의 터전으로 가꾸기까지,

아이슬란드인들은 옛 것을 지키고 아끼는 지혜로운 생활방식을 고수해왔다.

짧은 여름의 끝자락에 찾아간 아이슬란드,

사람의 손길이 많이 닿지 않은 원시 자연의 경이로움과

그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순수한 삶의 모습까지,

아이슬란드의 모든 것을 배우 김중기와 함께 찾아간다.

2009년 9월 28일 (월)

<1편> 빙하와 화산의 나라



많은 이들이 매혹되는 아이슬란드의 자연은 상반된 두 얼굴을 가지고 있다.

그 중 얼음의 얼굴을 대표하는 곳이 바트나 요쿨 빙하지대.

007시리즈 중 두 편의 배경으로 유명해진 유빙 호수 요쿨사론과,

두께만 1km가 넘는 거대한 빙하 바트나 요쿨의 진수를 찾아 트래킹을 떠난다.

아이슬란드의 불의 얼굴은 화산으로 대표된다.

30여개가 넘는 화산이 지난 천년 동안 150회 이상 폭발했고,

그 활발한 활동은 현재진행형이다.

아이슬란드 화산지대의 심장부 뮈바튼에서는

지표 가까이에서 흐르는 마그마가 지표면으로 끓어오르고,

쉴 새 없이 유황가스와 증기를 뿜어져 나오고 있다.

당장 폭발한다 해도 이상하지 않을 뮈바튼 화산지대의 또 다른 매력은

여기저기에 숨어있는 노천온천.

우연히 작은 동굴에서 찾아낸 천연온천은 지친 여행객의 피로를 단숨에 씻어준다.

빙하와 화산의 나라, 보는 이를 압도하는 아이슬란드의 자연 속으로 들어간다.

2009년 9월 29일 (화)

<2편> 바이킹의 후예들

세계에서 열여섯 번째로 큰 섬, 아이슬란드.

31만의 인구 중 11만이 모여 있는 수도 레이캬빅에서,

짧은 여름을 아쉬워하는 마지막 축제가 열렸다.

늘 조용하던 거리에 드물게 찾아온 활기,

축제에서 만난 아이슬란드 사람들은 모두 그들의 역사를 이야기한다.

아이슬란드에 인간의 역사가 시작된 건 9세기 말, 10세기에 접어들면서부터였다.

속세를 떠난 은둔자들의 땅, 이 고요한 섬에 정착한 이들은

바로 노르웨이 바이킹이었다.

그 후 아이슬란드는 세계에서 첫 번째로 의회정치를 시작할 정도로

선진화된 문화를 발전시켜왔다.

그들이 역사의 황금기라 부르며, 소중히 간직하고 자부심을 가지는

바이킹의 역사 속으로 시간 여행을 떠난다.

2009년 9월 30일 (수)

<3편> 아이슬랜더가 사는 법

아이슬랜드 사람을 지칭하는 아이슬랜더,

척박한 환경을 삶의 터전으로 가꾼 아이슬랜더들에겐 어떤 비결이 있었던 것일까.

평균 기온이 10도 안팎에 불과한 서늘하고 짧은 여름과 길고 혹독한 겨울,

빙하지대와 화산지대가 대부분인 자연은 분명 인간이 살기에 풍요로운 환경은 아니다. 오염되지 않은 자연을 지키려는 노력과

혹독한 환경 속에 싹튼 생활의 지혜 속에서

오늘의 아이슬란드를 이룩한 해답을 찾아본다.

100년 된 집을 수리해서 살고 있는 아이슬란드 평범한 가정의 비범한 이야기,

모두 무료로 운영되며 자연과 하나가 되는 캠핑장,

한 때는 세계적인 포경산업 기지였지만

지금은 고래 탐사로 더 유명해진 후사빅 항구까지,

얼음 땅 아이슬란드를 일군 아이슬랜더들의 삶의 모습을 만난다.

2009년 10월 1일 (목)

<4편> 인간, 자연을 닮다

아이슬란드는 수도와 몇몇 도시를 제외하면 마을이 드물고 사람이 귀한 나라다.

나라의 대부분이 그저 있는 그대로의 자연이다.

동부 피오르드 해안을 찾아 떠난 여정,

우연히 들른 예일스타인이라는 작은 마을에서

한없이 자연에 가까운 그들의 순수한 삶과 만난다.

어려서부터 책임감을 길러주고 나눌 줄 아는 삶을 가르치는 것이

그들의 가장 중요한 교육법이다.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아이슬란드인들의 삶의 방식도 마찬가지다.

자연에서 더 취하려고 욕심내지 않고, 필요이상의 개발을 반대한다.

자연의 지혜를 알려준 대구 낚시꾼 어부 힐리,

어마어마한 이익을 포기했기에

원형 그대로를 보존할 수 있었던 유럽 최대의 폭포 데티포스까지,

자연과 조화를 이룬 아이슬란드의 순수한 삶을 만난다.

 

 

편성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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