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태사랑 - http://cafe3.ktdom.com/thailove/gb/bbs/board.php?bo_table=4050&wr_id=29413
47위 베네주엘라 엔젤폭포
세상에서 가장 높은 호수인 ‘띠띠까까호수’도 남미에 있고, 80m 높이에 서로 다른 275개의 폭포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는 ‘이과수폭포’도 남미에 있다.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높은 폭포, 높이가 약 1km인 엔젤폭포도 남미에 있다. 엔젤폭포. 기아나 고지에서 발원하는 오리노코강(江)의 지류 카로니강이 기아나 고지로부터 1,490m의 높이를 도중에서 막힘없이 낙하하여 형성된 폭포이다. 낙차 979m로 세계 최고이며 부수된 폭포를 포함하면 높이 1,000∼1,600m에 이른다. 하부 일대가 떨어지는 포말에 의하여 안개가 낌으로써 폭포의 흐름이 장엄하다 하여 ‘천사의 폭포’라고 명명하였다. 상상이 되지 않았다. 아래에서 보면 꼭대기가 보이기는 할까? 건물 한 층의 높이를 대략 3m로 잡는다면 333 층의 고층빌딩 꼭대기에서 물을 뿜어낸다는 이야기다.
43위 서인도제도 바베이도스
면적은 430㎢, 인구는 27만 2000명(2003)이다. 수도는 브리지타운이며 공용어로 영어를 사용하고 있다. 서인도제도의 남쪽, 윈드워드제도(諸島) 동쪽 끝에 있는 영연방(英聯邦)에 속하는 독립국. 국토는 바베이도섬[島]이다. 입헌군주국이므로 총리가 경제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관광산업을 개발하여 국민소득을 올리고 있다.
주변의 섬들이 대부분 화산섬이나,바베이도스는 석회암섬이다. 약 335m 높이의 힐러바이산(山:374m)이 솟아있고 계곡에는 많은 토종 식물상과 동물군이 서식한다. 섬 주위에는 산호초가 있다. 일년내내 햇볕이 비쳐 따뜻하여 '태양 속의 섬'이라고도 한다. 섬의 대부분은 경작 가능한 평지로 되어 있다. 기후는 열대해양성기후로, 저녁에는 약간 기온이 내려가지만 대체로 23~29℃ 정도 된다. 7~9월의 고온기에는 23~31℃, 2월의 저온기에는 21~28℃를 나타낸다. 우기와 건기로 나누어지는데 건기는 1월에서 5월, 우기는 6월에서 12월까지이다. 6월에서 10월까지 허리케인이 발생하지만 큰 피해를 준 적은 거의 없다. 1955년에 허리케인 자넷이 내습하였다.
바베이도스 주민의 약 80%가 아프리카인, 4%는 유럽인, 16%는 혼혈이다. 바베이도스인의 약 70%가 영국성공회를 믿고 있으며, 나머지 대부분은 로마 가톨릭, 감리교, 침례교 등을 믿는다. 바베이도스인은 영어를 사용한다.
36위 미국 샌프란시스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도시. 태평양 연안에서는 로스앤젤레스에 이은 제2의 대도시이다. 샌프란시스코만(灣)에 면한 천연의 양항(良港)으로, 골든게이트에서 남쪽 서안(西岸)에 위치한다. 시가는 반도의 북쪽 끝을 차지하며, 북쪽은 골든게이트 브리지(金門橋)에 의해서 대안(對岸)의 마린 반도(半島)에 이어지며, 동쪽은 샌프란시스코만을 넘어 오클랜드와 마주 보고 있다. 이 사이에는 길이 13.5km에 이르는 샌프란시스코-오클랜드 베이 브리지가 걸려 있다. 신흥도시 로스앤젤레스가 최근에 샌프란시스코를 앞지를 때까지는 오랫동안 태평양 연안 제1의 항구이었으며, 지금도 세계 유수의 항만 도시 및 국제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골든게이트 브리지(金門橋)는 San Francisco의 상징으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리. 이 지역에 금이 많이 나와 이곳 항구를 통해 수많은 사람들이 금을 캐기 위해 드나들었기 때문에 골든-게이트 브리지라고 한다. 미국 서남부의 골든게이트 해협을 사이에 두고 남쪽의 샌프란시스코와 북쪽의 마린반도를 연결하는 강철로 만든 현수교(懸垂橋), 금문교(金門橋)라고도 한다. 길이 2,825m. 1933년에 착공하여 37년에 완공되었다. 탑은 오렌지색으로 칠해져 있고, 2줄의 케이블을 지탱하고 있는 탑의 높이는 약 227m, 기둥 사이는 약 1280m로 뉴욕 베라자노내로우즈교(Verra-zanoNarrows Bridge)에 이어 세계 제 2 위의 다리이다. 이 6차선의 자동차 전용 다리 밑으로는 대형선박이 통과할 수 있다.
33위 에콰도르 갈라파고스제도
남아메리카 에콰도르에서 서쪽으로 약 9백60km를 가면 동태평양 적도 아래에 갈라파고스 (Galapagos)제도가 있다. 13개의 큰 섬과 6개의 작은 섬,그리고 수많은 암초로 이루어져 있으며 총면적은 7천8백50km2. 가장 큰 이사벨라섬의 면적은 5천8백km2로,제주도 보다 3배 이상 크다. 그러나 최고봉은 1천4백32m로 한라산 보다 낮다. 다른 섬들은 면적이 작고 고도는 해발 4백m 내외로 비교적 평탄하다. 갈라파고스는 약 2백만에서 5백만년 전 화산활동으로 형성됐다. 이사벨라섬에서는 지금도 여전히 화산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갈라파고스의 환경은 매우 다양하다. 돌과 선인장 뿐인 황무지 같은 섬도 있지만, 산타크루즈 처럼 열대해역에 발달하는 홍수림(紅樹林,mangrove)이 있는 섬도 있다.
갈라파고스제도의 공식 명칭은 '콜론제도'이다. 이 이름은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한지 4백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붙여졌다. 갈라파고스의 섬들은 공식적으로 불리는 이름 외에도 한 두개의 이름을 더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산살바도르섬은 산티아고섬 또는 제임스섬으로도 불린다. 영국식 이름은 영국 해적들이 은신처로 쓰면서 붙였다는 이야기가 있다.
열대 지방인 만큼 후끈한 더위와 습기가 엄습해오는 곳이다. 적도 바로 밑의 땅이므로 햇살이 강력하고 무덥다. 적도 지대임에도 불구하고 한낮에도 30 C 정도로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고 있다.
▶갈라파고스 국립공원
에콰도르의 과야킬시에서 1시간30분 정도의 거리에 갈라파고스 제도가 있다. 진화론으로 유명한 찰스 다윈이 이섬을 찾은 것은 1835년이다. 그는 영국 해군의 관측선 비글호에 생물학자로서 승선하여 남반구를 향해해가면서 동식물과 지질관찰에 종사하던 중에 발견한것이다. 갈라파고스 제도는 해저 화산으로 인해 생긴 섬으로 여기에 사는 동식물은 오랜 옛날 대륙에서 큰가지를 타고 떠내려 오거나 폭풍에 떠내려 온 표류자들이다. 먼섬에 도착한 표류자들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다른 어떤 곳에서도 발견할수 없는 독특하고 고유한 형태의 "종"을 만들어냈다. 해초를 섭식하는 바다도마뱀, 선인장을 먹는 육지 이구아나, 거대한 코끼리, 거북이, 날지 못하는 가마우지 등이 이곳에서 사는것이다.
▶찰스 다윈 연구소
찰스 다윈이 생물 진화론을 발표해 큰 파문을 일으킨 갈라파고스 군도에는 그의 연구 정신을 이어받아 현재 각 나라에서 다양한 분야의 권위자들이 모여 동식물의 보호와 관찰을 하고 있다. 특히,거북이의 사육 관찰이 왕성하며 새끼 거북이를 사육하고 있는 이외에 연구소 밖에서 거북이의 생태를 볼 수 있다. 이곳은 갈라파고스 군도에서 유일하게 거북이를 만지는 것이 허락되어 있다.또한 박물관엔 갈라파고스의 역사와 동식물 상태가 알기 쉽게 전시되어있다. ?가는방법 : 시내에서 도보로 20분(약 1km) 거리에 있다.
?개장시간 : 개관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다.
?입장료 : 무료
31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약칭으로 리우라고도 한다. 인구는 585만 544명(2000)이다. 대도시로 1763~1960년까지 브라질의 수도였으며, 자연미와 인공미의 조화로 세계 3대 미항(美港)의 하나이다. 동쪽은 대서양 연안의 과나바라만(灣)에 면하고, 서쪽은 해발고도 700m가 넘는 가파른 산지가 시의 배경을 이루고 있다. 시가는 코파카바나·이파네마 등 아름다운 해안을 따라 좁고 길게 뻗어 있으며, 항구 입구에는 팡데아수카르라고 불리는 높이 약 400m의 종 모양 기암이 있어, 항구의 표지 구실을 한다. 또 시가지 바로 뒤에 있는 높이 약 700m의 코르코바도 암봉(岩峰) 꼭대기에는 리우의 상징인 그리스도상(像)이 세워져 있다. 카니발축제 또한 유명하다.
▶교통편
갈레온 국제 공항(Aeroporto Internacional Galeao)
리우데 자네이루의 갈레온 국제공항은 초승달 모양의 4층 건물로 1층은 로비가 있고 2층은 주차장, 3층은 출발로비, 4층은 호텔,기념품 가게, 레스토랑 등의 상점이 나란히 있다. 서울과 브라질간은 대한항공과 바스피 브라질항공이 운행되고 있으며 서울 출발 상파울루 도착편은 대한항공이 일, 수, 금요일, 바스피 브라질 항공이 화, 목요일에 운항한다. 상파울루 출발 서울 도착 항공편은 대한항공이 일, 화, 금요일 바스피 브라질 항공이 일, 화요일에 운항된다. 모든 항공편은 LA를 경유하는 노선이며, 거의 24시간이 소요된다. 국내선으로는 바리그항공, 크루제이로 항공, 바스프 트랜스 브라질 항공, 리우술 항공 등이 운행되고 있으며,한반도의 40배에 달하는 면적으로 도시간 이동으로 항공편이 많이 이용되고 있다. 특히 리우데자네이루와 상파울루간에는 폰테아에레아라는 셔틀 항공편이 거의 30분 간격으로 운항되고 있다. 국내선은 어느 노선이든 예약할 필요는 없지만 공항이 노선에 따라 다르므로 공항을 미리 확인해 두어야 하며, 국내선 공항세는 US$ 2.30정도이다. 바리그 항공과 바스프 트랜스 브라질 항공의 경우 특별요금으로 국내 순회여행권을 판매하고 있으며 14일권과 21일권의 2종류로 브라질 국내의 여러 지역을 여행할 계획이라면 국내 순회 여행권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시내에서 12km 정도 떨어져 있는 갈레온 국제 공항(Aeroporto Internacional Galeao)에 가려면 택시와 공항버스를 이용해야 한다. 공항버스는 시내에서 국내선 공항 터미널까지 30분, 코파카바 해변에서는 약 1시간 정도 소요되며, 요금은 각각 US$ 1와 US$ 1.25이다. 택시는 시내에서 공항 택시승강장까지 약 20분, 코파카바 해변에서는 약 40분정도 소요되며, 요금은 US$ 10,US$ 12이다.
?여행상식 1
길거리에서 만날 수 있는 환전상은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강도로 돌변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므로 은행에서 환전할 수 있도록 하며,2-3일간의 생활에 필요한 만큼만 조금씩 환전해서 쓰도록 한다. 특히 복잡한 시내버스를 이용할 경우에는 소매치기의 위험이 높으므로 귀중품이나 여권등의 소지품은 안전하게 보관하도록 한다. 시내 관광을 할 경우에는 복잡한 노선과 정비되어 있지 않은 정류장으로 이용이 어려우므로 가능하다면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여행상식 2
공중화장실은 많은 편이 아니며, 드물게 발견되는 화장실에는 휴지를 주는 사람이 꽤나 많은 팁을 요구하므로 주의하도록 한다. 화장실은 소규모의 식당(Lanches)이나 카페테리아, 주스 전문점등에서 이용하는 것이 경제적이고 깨끗하다.
?즐길거리/활동거리 1
리우데 자네이루에서 열리는 카니발 축제는 2월초 또는 3월초에 세계적인 삼바축제가 토,일,월,화등의 4일간 열린다. 카니발 축제를 즐기기 위한 세가지 방법은 첫째,거리에서 시민 퍼레이드를 즐기는 방법이다. 둘째,클럽 하우스에서 열리는 카니발에 참가하여 즐기는 방법이다. 마지막으로 티켓(US$ 100이상)을 구입해서 관람석(관광객은 No.7)에서 퍼레이드를 즐기는 방법이 있다.
?즐길거리/활동거리 2
버스와 지하철을 연계하여 이용할 경우 할인 티켓을 굽입할수 있다. 지하철에서 버스로 바꿔 탈 예정이라면 역에서 '인테그라존 오니부스'라고 말하면 할인 티켓을 구입할수 있다. 또한 버스를 타고 지하철로 환승할때 버스에 승차할 때 '인테그라존 메트로'라고 말하면 지하철 티켓을 할인하여 구입할수 있다. ▶마라카낭 축구장
좌석수 155,000석의 최대 입장수 225,000명, 높이 32m, 지름 944m등에서 알 수 있듯이 세계 최대의 축구장이다. 제 4회 월드컵을 의해 세워진 경기장으로 지어진 이곳은 경기가 없는 날에는 스타디움 내부를 견학할 수 있는데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면 스탠드에 올라가 경기장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브라질 국민의 축구 열정을 느낄수 있으며, 극성 팬을 위한 도랑도 설치되어 있다.
개장시간 :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09:00~17:00시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입장료 : 유료
▶예수상
리오데자네이루에서 정신적인 지주라 할 수 있는 상징물은, 코코바도(Corcovado)산에 위치하고 있는 무려 730m에 달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기념상일 것이다. 그 대단한 높이 때문에, 이 동상은 도시 위로 불쑥 솟아 있어 모습이 장엄하다. 도시 어디에서든 보이는 이 상은 36m 높이의 예수님 상으로 팔을 벌리고 있는 모습이 모두를 환영하는 듯 하며 일,기쁨, 꿈을 찾아 몰려드는 군중들을 모두 포용하려 한다는 느낌을 준다. 이 동상은 밤에는 신비로운 빛깔로 바뀌는데 어두운 밤하늘에 기적이 일어날 것만 같은 묘한 감정을 주기도 한다. 여행객이 어디에서 왔던 간에, 이 전지전능한 예수님 상으로 인해 이 지역에 익숙해 지는데는 단 몇 일밖에 걸리지 않을 것이다.
가는방법 : 코르도바도 언덕위까지 운행되는 스위스제 케이블식 등산열차가 있는데 이 열차는 코즈메베료 역에서 출발한다. 운행시간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 40까지로 요금은 왕복 US$ 3.50이다.
▶이빠네마 해안
보사노바의 명곡인 (이파네마의 처녀)로도 유명한 이빠네마 해안으로 코파카바나 해안 남단의 아르포아도르고를 돌아 이빠네마 해안,레블론 해안이 이어져 있다. 이곳에는 고급주택가가 형성되어 있으며 근처 레블론 해안에는 레스토랑과 고급 부티크가 위치해 있어 리오에서 가장 분위기 있는 곳으로 손꼽힌다. 이외에도 플라멩고 해안, 보타포고 해안, 우르카 해안, 베르밀랴 해안, 레메 해안, 상콘라두 해안 등이 있다.
가는방법 : 리우브랑코 대로에서 버스를 승차하여 아타울포 데 파이바거리에 하차하면 리우데자네이루다운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이빠네마 해안에 도착하게 된다.
▶코파카바나 해안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 휴양지인 리우데자네이루의 코파카바나 해안은 세계 각지에서 관광객이 1년 내내 몰려드는 곳이다. 5km에 달하는 흰 백사장과 대담한 수영복 차림의 아름다운 아가씨들이 많다. 애틀랜티카 대로는 코파카바나 해안과 접해 있는 곳으로 레스토랑, 고급 호텔, 카페티라스 등이 있고 토산품점, 보석상등이 많아 리오의 관광 중심지이다. 그러나 최근 소매치기등이 많아 주의를 요하지만 그래도 아름다운 해안은 여전히 구경할 만한 곳이다.
▶팡데아수카르 산
해면에서 2/3정도가 불쑥 튀어나온 것 같은 모양을 한 이산의 정상으로 가려면 산기슭의 프라이아 베르메랴역에서 곤돌라를 타고 올라간다. 돌기부의 정상은 해발390m이다. ▶H. Stern
1945년 브라질의 유색보석을 전문판매하는 조그마한 보석전문점으로 오픈한 H. Stern은 2000년 이후 전세계적으로 180여 개가 넘는 지점을 가지고 있는 유명한 보석상 중의 하나가 되었다. 토파즈, 아메지스트, 아쿠아마린, 에메랄드 등이 볼 만하며 본점은 리오에 있으며 보석이 가공되는 과정을 견학할 수 있다.
▶리우카니발
리오데자네이로 하면 가장 먼저 연상되는 것이 카니발이다. 브라질 전역에서 사순절 직전의 마지막 향연으로 거행되는 카니발은 춤과 음악의 휘황한 퍼레이드이다. 매년 2월쯤이면 전 세계인들은 리오데자네이로의 광란에 가까운 카니발을 보러 온다. 편한 여행을 하고 싶다면 카니발을 보지 않는 것이 나을 정도이다.본래 카톨릭 국가들이 많은 유럽 여러 나라에서 행해졌고 우리 나라에서는 사육제라고 번역되는 이 행사는 19세기 중반 포르투갈을 통해 브라질로 상륙해 오늘날과 같은 대단한 축제로 발전했다. 리오 축제는 삿포로의 유키 마쓰리(눈 축제)와 뮌휀의 파싱과 함께 세계 3대 축제의 하나로 알려져 있지만 그 규모나 열정,화려함과 광기는 다른 어느 축제에도 비교가 안 될 정도로 화려하다.토요일에 시작되어 꼬박 4일간의 밤낮동안 펼쳐지는 춤과 음악의 광란은 전시가지를 뒤덮어 버린다.
리오 카니발의 중요한 요소는 그 유명한 삼바. 삼바 학교라고 불리는 카니발 단체들이 거액의 상금이 걸려있는 '거리의 챔피언'이 되기 위해 새로운 아이디어의 행진열차를 제작하여 가장 멋진 무도행렬을 기획해 내기 위해 1년 내내 경쟁하는 것이다. 이 거리 축제 퍼레이드는 거의 9시간이나 계속된다. 눈 부신 의상,화려한 꽃차의 행진,새로 발표되는 삼바의 리듬 등 20만명 정도의 엄청난 인원이 참가하는 거대한 퍼레이드에서,가장 독창적이고 호화로운 팀에게 영광이 돌아가는 것이다. 각 단체에서는 대원의 의상비 등 자금 조달을 위해 평소에는 쇼를 공연하기도 하고 레코드나 잡지를 발행하는 등,수익사업을 벌이거나 스폰서를 구하는 등 연습과 함께 여러 가지 활동을 하며 카니발 기간에 대비한다.
브라질을 방문하는 2백만 가까운 관광객 중에서 3분의1이 리오의 카니발을 보러 온다. 그러나 관광객들로서는 그 시기에 맞추어 리오를 방문할 수 만은 없다. 웬만한 준비성이 아니고서는 호텔이나 관람석 예약도 힘들다. 이 시기에는 대중교통도 거의 마비 상태이기 때문에 걸어다니며 볼 각오가 아니라면 편한 여행은 포기하는 것이다 나을 정도이다. 결국 아무 때나 편한 시기에 여행을 와서 리오의 나이트 투어를 통해 쇼를 관람하면서 삼바의 리듬과 춤,그리고 무희들의 의상을 눈여겨 봐둘 수 밖에 없다. 야간의 시티 투어 코스에 가장 많이 소개되는 쇼무대는 스칼라,오바-오바,플라타포르마 I 둥의 세 곳이다. 관광객은 투어 중 이 세 곳 중 한 곳을 가게 되는데,필자가 가본 곳은 플라타포르마 I이다. 실내의 분위기는 대략 워커힐 가야금홀 비슷한 인상이다. 은 곳을 노출시킨 옷차림을 한 무희들의 현란한 춤과 신나는 음악이 거기에는 있다. 워낙 여러 곳에서 모인 관광객들을 상대하다 보니 상업적인 솜씨도 꽤 부리는데,단체 관광객들이 모인 국가의 민요를 연주해 주기도 하고 엉덩이와 등에 각 나라의 국기를 꽂고 무대에 나오기도 하는 식이다.
▶삼바쇼
삼바쇼는 남미 특유의 정열을 느낄수 있다. 특히 스칼라(Scala)의 1,800석의 대규모 좌석을 갖춘 곳으로 뮤지컬식과 삼바식의 두가지 방식의 쇼가 열린다. 이외에도 레리키아스, 오바오바, 플라타포르마운 등의 삼바쇼도 즐길수 있다.
28위 미국 알래스카
'위대한 땅'이라는 의미의 에스키모 말에서 유래한 알라스카는 면적 1,530,694㎢에 인구 626,932명(2000)로 가장 넓은 면적과 최소의 인구밀도를 가지고 있다. 주도(州都)는 주노이며 1959년에 49번째의 주가 되었다. 미국 전체의 1/5에 달하는 면적을 가지고 있는 알라스카는 북쪽으로 북극해, 남쪽으로 태평양에 면하고 있으며 동쪽은 캐나다의 유콘과 국경을 접하고 있다. 알라스카는 덴마크의 탐험가 베링이 1741년에 발견하였다. 이후 러시아는 알렉산드르 바라노프를 지사로 파견하여 이곳을 통치하게 하였으나1867년 재정(財政)이 궁핍하여 720만 달러로 매각, 이후 미국령(領)이 되었다.
길이 약 760km. 반도 기부(基部)는 북위 59°이며 남서쪽으로 돌출해 나가다가 끝이 북위 55°에 이른다. 환태평양조산대의 일부로 알류샨산맥이 뻗어 있으며, 빙식지형이 도처에 있다. 화산도 많은데, 특히 반도 기부의 카트마이 활화산이 유명하며, 부근 일대는 카트마이 국립자연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북서쪽의 브리스틀만(灣)은 게·핼리벗(넙치의 일종)·바다표범 등의 산지로서 유명하다.
26위 이과수 폭포
녹색의 정글지대를 가르며 지나온 거대한 물길이 떨어지며 장관을 이루는 곳이다. 300여 개의 물기둥과 높이는 100m를 넘는다. 이과수폭포가 일반인에게 알려지게 된 것은 1897년 이후 브라질군의 장교인 에드문두 데 비루스가 이곳을 국립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주변을 정비하면서 부터이다. 이곳은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파라과이가 만나는 접경지대이며 폭포의 80%는 아르헨티나에 속해 있다. 그러나 폭포의 전경은 브라질 쪽에서 바라보는 모습이 가장 아름답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이과수 폭포를 관광할 수 있는 포스두 이과수시는 파라과이와 아르헨티나의 국경에 접해있는 도시이다. 이과수라는 이름은 원주민인 인디오의 '이구'는 물이라는 뜻이며,'이수'는 장대한 것에 대한 경탄을 뜻하는 말에서 유래가 되었다. 항공편으로 리우데 자네이루에서 2시간, 상파울루에서 1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되는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현지에 가면 지프를 타고 이과수 폭포 근처의 정글을 트래킹한 후 배를 타고 이과수 폭포를 여행하는 코스가 있는데 이곳에서 폭포 웅덩이까지 다가가 세계적인 폭포의 진면목을 몸소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구명조끼를 입고 배가 폭포 쪽으로 다가갈수록 고막을 찢을 듯이 울부짖는 이과수의 괴성에 제압을 당하게 되며, 머리 위로 쏟아지는 이과수를 몸으로 느끼며, 자연의 장대함에서 평소에 느끼지 못한 스릴을 경험할 수 있어서인지, 스릴있는 레포츠를 즐기는 사람이 늘어서인지 점점 관광자가 늘고 있다.
이과수 국제 공항은 포스두 이과수시의 동남쪽으로 10km 떨어져 있으며, 건물 안에는 관광안내소, 여행사, 레스토랑, 토산품점 등이 있다. 이과수 국제공항은 리우데자네이루와 상파울루, 브라질리아, 쿠이아바, 캄푸그란데, 쿠리티바, 벨로리존테, 벨렘, 아순시온, 부에노스 아리레스로 가는 항공편이 있다. 이과수 국제 공항을 이용하려면 시내에서 공항버스 및 택시를 이용해야 한다. 공항버스는 시내의 근거리 버스 터미널에서 공항 터미널의 버스 정류장까지 약 30분 정도 소요되며 앞 유리창 아랫부분에 Cidade 표시가 되어 있다. 택시는 시내에 많이 있다. 그러나 특별한 표시가 없어 구별이 쉽지 않다. 공항까지 약 20분 정도 소요된다.
발로걷는 이과수 폭포를 즐긴 후 더욱 더 이과수 폭포를 만끽하기 위하여 지프자동차를 타고 정글을 탐험한다. 지프에서 내려 사람의 손이 거의 닫지 않은 정글을 만끽하며 걷다보면 이과수 강에 다다르게 된다. 오렌지색의 구명조끼를 입고 쌍발엔진이 달린 배를 타고 이과수 강을 거슬러 폭포로 향하게된다. 폭포가 가까울수록 배는 더욱 더 출렁거리며, 어느듯 폭포의 아래 부분에 다다랐을 때엔 폭포에서 나는 굉음에 귀가 멍멍거릴 정도이다. 아래에서 바라보는 이과수 폭포의 장관은 정말 장관 그 자체이다.
24위 미국 하와이
북태평양의 동쪽에 있는 하와이 제도는 미국의 50번째주로 면적은 16,729㎢, 인구는 127만 400명(2004)이며 주도(州都)는 호놀룰루이다. 50개 주 중에서 가장 남쪽에 위치하며 100여 개가 넘는 크고 작은 섬들로 이루어져있다. 주요섬으로는 하와이 최대의 섬인 하와이섬과 경제적, 정치적 중심지인 오아후섬이 있으며, 주민의 대부분은 오아후섬에 살고 있다. 모든 섬은 화산섬이고 대체로 남서쪽으로 갈수록 화산 형성의 시기가 늦다. 유명한 와이키키해변과 다이아몬드 헤드, 진주만 등이 유명하다. 하와이의 관광은 자연뿐만 아니라 원주민의 풍속이나 예술을 비롯하여 여러 민족이 보여 주는 풍물의 다양성에도 크게 힘입고 있다. 폴리네시아계 민족이 하와이에 이주하여 정착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19세기 후반에 사탕수수·파인애플 재배에 성공하여 제당업이 번창하자 아시아인을 포함한 외국이민이 증가하였다. 1941년 12월 8일에 일본군에 의해 진주만이 기습공격을 당해 이를 계기로 태평양전쟁이 일어났으며 1959년에 알래스카에 이어 미국의 50번째 주가 되었다.
▶ 호놀룰루 (Honolulu):
미국 하와이주의 수도로 호놀룰루란 폴리네시아어로 〈보호받은 만(灣)〉을 뜻하는 단어이다. 이곳은 온난한 기후를 이용하여 근교에서 재배되는 사탕수수·파인애플 등의 가공·통조림업이 활발하다. 현재 항만기능은 후퇴하였으나 항공교통 요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태평양 중부 최대의 거점이 되고 있다. 또한 서쪽의 진주만 군항은 전략적으로도 중요한 곳이다. 백사의 와이키키 비치, 칼라카우아거리의 고층 호텔들, 푸른 바다를 한눈에 바라다보는 다이어먼드 헤드 등, 현대적인 휴양지와 아름다운 자연이 조화된 "남국의 파라다이스"이다. 주민은 폴리네시아계·필리핀계·일본계·유럽계 등 다양하며 한국 교포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 하와이섬:
대자연 속에서 마음껏 즐길수 있는 곳이다. 바닷가는 잔잔한 해안지대여서 활발한 해양스포츠를 즐길수 있는 곳이고, 산을 오르는 등산은 마우나 로아가 있다. 이곳은 겨울이 되면 스키와 스노우 보드를 즐길수 있는 장소로써 관광객이 매력을 느낄만한 곳이다. 하와이섬은 각각의 다른 방향에서 보면 가지 각색의 즐길거리를 볼수 있다. 하와이섬은 빅 아일랜드 라고 불리우는데 이것은 다른 하와이섬들을 합친 면적보다 더 크기 때문에 붙여진 별명이다. 코알라 산, 마우나케이 산, 후엘랄라이 산, 마우나로아 산, 킬라우에아 산의 다섯 개화산이 합쳐져 만들어진 섬이고 아직도 활동 중인 화산도 있어서 관광지가 되기도 한다. 또 다른 별명으로는 서양란의 재배가 활발하여서 "서양란의 섬"이라고도 불린다. 활화산의 힘찬 위용이 있고 갖가지 양란 꽃이 번성하고 있는 열대식물의 보고 하와이섬. 난과 코나 커피의 산지이며 미국에서 유일한 활화산 킬라우에아 화산이 계속 활동하고 있다. 하와이섬은 하와이군으로 행정적으로 1969년 1월 1일 군헌법의 발효로 군의회중심의 체제가 정비되었다. 그래서 군장은 임무권한은 시장과 비슷하다. 하와이의 볼캐노 국립공원에서는 용암이 아직도 분출하고 있는 활화산으로 유명하다. 관광객이 활화산의 용암을 보기 위해 이곳을 많이 찾는다. 전설이 담긴 유적지는 관광객에게 추억으로 남는 장소가 될것이다.
23위 미국 요세미티 국립공원
1890년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캘리포니아주의 중부, 시에라네바다산맥의 서쪽 사면 일대에 전개되는 대 자연공원이며,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국립공원 중의 하나이다. 1968년 존무어라는 사람에 의해 발견되었다. 요세미티 국립공원의 면적은 총3,081㎢이며 미국의 모든 식물대들을 해발의 차이를 느낄 때마다 만날 수 있다. 이 곳은 해발 609m에서부터 3,962m까지 분포되 있으며 각 해발마다 침엽수를 중심으로 경목, 철죽, 관목, 야생화를 볼 수 있다. 자연 국립공원인 만큼 75종 이상의 포유동물과 200종 이상의 조류동물 또한 관찰할 수 있다. 샌프란시스코에 근접해 있어 찾는 사람이 많다. 광대한 면적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도로는 몇 개 밖에 없으며, 끝에서 끝까지 관통하는 도로는 그나마 동서 횡단로 하나뿐이다. 공원 중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곳은 남서부에 있는 머세드강의 상류이며, 빙식으로 생긴 거대한 엘캐피탄·하프돔 등의 절벽과 브라이들베일·요세미티·네바다 등의 폭포가 있다. 그 밖에도 북부의 투올러미강 상류에는 투올러미 협곡의 웅대한 경관이 있다. 공원의 동쪽 경계는 시에라네바다 산맥의 주맥에 상당하며, 해발고도 3,000m의 고산이 이어져 있다. 공원의 서쪽과 남쪽의 입구 일대에는 세쿼이아의 거목들이 늘어서서 장관을 이룬다. 세계유산목록에 등록되어 있다.
▶엘 캐피탄 바위
높이 1,000여m의 화강암 바위가 우뚝 솟아 있는 것으로, 수직으로 쭉 뻗은 것이 보는 이에게 신비감을 불러일으킨다. 이곳은 요세미티 밸리 안에서도 가장 높은 곳인데, 특히 전세계의 암벽등반 전문 산악인들에게 경외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곳의 암벽을 오르기에 가장 좋은 시기인 여름에 가보면 바위에 매달려 아슬아슬하게 경사면을 오르는 산악인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
33위 에콰도르 갈라파고스제도
남아메리카 에콰도르에서 서쪽으로 약 9백60km를 가면 동태평양 적도 아래에 갈라파고스 (Galapagos)제도가 있다. 13개의 큰 섬과 6개의 작은 섬,그리고 수많은 암초로 이루어져 있으며 총면적은 7천8백50km2. 가장 큰 이사벨라섬의 면적은 5천8백km2로,제주도 보다 3배 이상 크다. 그러나 최고봉은 1천4백32m로 한라산 보다 낮다. 다른 섬들은 면적이 작고 고도는 해발 4백m 내외로 비교적 평탄하다. 갈라파고스는 약 2백만에서 5백만년 전 화산활동으로 형성됐다. 이사벨라섬에서는 지금도 여전히 화산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갈라파고스의 환경은 매우 다양하다. 돌과 선인장 뿐인 황무지 같은 섬도 있지만, 산타크루즈 처럼 열대해역에 발달하는 홍수림(紅樹林,mangrove)이 있는 섬도 있다.
갈라파고스제도의 공식 명칭은 '콜론제도'이다. 이 이름은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한지 4백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붙여졌다. 갈라파고스의 섬들은 공식적으로 불리는 이름 외에도 한 두개의 이름을 더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산살바도르섬은 산티아고섬 또는 제임스섬으로도 불린다. 영국식 이름은 영국 해적들이 은신처로 쓰면서 붙였다는 이야기가 있다.
열대 지방인 만큼 후끈한 더위와 습기가 엄습해오는 곳이다. 적도 바로 밑의 땅이므로 햇살이 강력하고 무덥다. 적도 지대임에도 불구하고 한낮에도 30 C 정도로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고 있다.
▶갈라파고스 국립공원
에콰도르의 과야킬시에서 1시간30분 정도의 거리에 갈라파고스 제도가 있다. 진화론으로 유명한 찰스 다윈이 이섬을 찾은 것은 1835년이다. 그는 영국 해군의 관측선 비글호에 생물학자로서 승선하여 남반구를 향해해가면서 동식물과 지질관찰에 종사하던 중에 발견한것이다. 갈라파고스 제도는 해저 화산으로 인해 생긴 섬으로 여기에 사는 동식물은 오랜 옛날 대륙에서 큰가지를 타고 떠내려 오거나 폭풍에 떠내려 온 표류자들이다. 먼섬에 도착한 표류자들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다른 어떤 곳에서도 발견할수 없는 독특하고 고유한 형태의 "종"을 만들어냈다. 해초를 섭식하는 바다도마뱀, 선인장을 먹는 육지 이구아나, 거대한 코끼리, 거북이, 날지 못하는 가마우지 등이 이곳에서 사는것이다.
▶찰스 다윈 연구소
찰스 다윈이 생물 진화론을 발표해 큰 파문을 일으킨 갈라파고스 군도에는 그의 연구 정신을 이어받아 현재 각 나라에서 다양한 분야의 권위자들이 모여 동식물의 보호와 관찰을 하고 있다. 특히,거북이의 사육 관찰이 왕성하며 새끼 거북이를 사육하고 있는 이외에 연구소 밖에서 거북이의 생태를 볼 수 있다. 이곳은 갈라파고스 군도에서 유일하게 거북이를 만지는 것이 허락되어 있다.또한 박물관엔 갈라파고스의 역사와 동식물 상태가 알기 쉽게 전시되어있다. ?가는방법 : 시내에서 도보로 20분(약 1km) 거리에 있다.
?개장시간 : 개관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다.
?입장료 : 무료
31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약칭으로 리우라고도 한다. 인구는 585만 544명(2000)이다. 대도시로 1763~1960년까지 브라질의 수도였으며, 자연미와 인공미의 조화로 세계 3대 미항(美港)의 하나이다. 동쪽은 대서양 연안의 과나바라만(灣)에 면하고, 서쪽은 해발고도 700m가 넘는 가파른 산지가 시의 배경을 이루고 있다. 시가는 코파카바나·이파네마 등 아름다운 해안을 따라 좁고 길게 뻗어 있으며, 항구 입구에는 팡데아수카르라고 불리는 높이 약 400m의 종 모양 기암이 있어, 항구의 표지 구실을 한다. 또 시가지 바로 뒤에 있는 높이 약 700m의 코르코바도 암봉(岩峰) 꼭대기에는 리우의 상징인 그리스도상(像)이 세워져 있다. 카니발축제 또한 유명하다.
▶교통편
갈레온 국제 공항(Aeroporto Internacional Galeao)
리우데 자네이루의 갈레온 국제공항은 초승달 모양의 4층 건물로 1층은 로비가 있고 2층은 주차장, 3층은 출발로비, 4층은 호텔,기념품 가게, 레스토랑 등의 상점이 나란히 있다. 서울과 브라질간은 대한항공과 바스피 브라질항공이 운행되고 있으며 서울 출발 상파울루 도착편은 대한항공이 일, 수, 금요일, 바스피 브라질 항공이 화, 목요일에 운항한다. 상파울루 출발 서울 도착 항공편은 대한항공이 일, 화, 금요일 바스피 브라질 항공이 일, 화요일에 운항된다. 모든 항공편은 LA를 경유하는 노선이며, 거의 24시간이 소요된다. 국내선으로는 바리그항공, 크루제이로 항공, 바스프 트랜스 브라질 항공, 리우술 항공 등이 운행되고 있으며,한반도의 40배에 달하는 면적으로 도시간 이동으로 항공편이 많이 이용되고 있다. 특히 리우데자네이루와 상파울루간에는 폰테아에레아라는 셔틀 항공편이 거의 30분 간격으로 운항되고 있다. 국내선은 어느 노선이든 예약할 필요는 없지만 공항이 노선에 따라 다르므로 공항을 미리 확인해 두어야 하며, 국내선 공항세는 US$ 2.30정도이다. 바리그 항공과 바스프 트랜스 브라질 항공의 경우 특별요금으로 국내 순회여행권을 판매하고 있으며 14일권과 21일권의 2종류로 브라질 국내의 여러 지역을 여행할 계획이라면 국내 순회 여행권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시내에서 12km 정도 떨어져 있는 갈레온 국제 공항(Aeroporto Internacional Galeao)에 가려면 택시와 공항버스를 이용해야 한다. 공항버스는 시내에서 국내선 공항 터미널까지 30분, 코파카바 해변에서는 약 1시간 정도 소요되며, 요금은 각각 US$ 1와 US$ 1.25이다. 택시는 시내에서 공항 택시승강장까지 약 20분, 코파카바 해변에서는 약 40분정도 소요되며, 요금은 US$ 10,US$ 12이다.
?여행상식 1
길거리에서 만날 수 있는 환전상은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강도로 돌변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므로 은행에서 환전할 수 있도록 하며,2-3일간의 생활에 필요한 만큼만 조금씩 환전해서 쓰도록 한다. 특히 복잡한 시내버스를 이용할 경우에는 소매치기의 위험이 높으므로 귀중품이나 여권등의 소지품은 안전하게 보관하도록 한다. 시내 관광을 할 경우에는 복잡한 노선과 정비되어 있지 않은 정류장으로 이용이 어려우므로 가능하다면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여행상식 2
공중화장실은 많은 편이 아니며, 드물게 발견되는 화장실에는 휴지를 주는 사람이 꽤나 많은 팁을 요구하므로 주의하도록 한다. 화장실은 소규모의 식당(Lanches)이나 카페테리아, 주스 전문점등에서 이용하는 것이 경제적이고 깨끗하다.
?즐길거리/활동거리 1
리우데 자네이루에서 열리는 카니발 축제는 2월초 또는 3월초에 세계적인 삼바축제가 토,일,월,화등의 4일간 열린다. 카니발 축제를 즐기기 위한 세가지 방법은 첫째,거리에서 시민 퍼레이드를 즐기는 방법이다. 둘째,클럽 하우스에서 열리는 카니발에 참가하여 즐기는 방법이다. 마지막으로 티켓(US$ 100이상)을 구입해서 관람석(관광객은 No.7)에서 퍼레이드를 즐기는 방법이 있다.
?즐길거리/활동거리 2
버스와 지하철을 연계하여 이용할 경우 할인 티켓을 굽입할수 있다. 지하철에서 버스로 바꿔 탈 예정이라면 역에서 '인테그라존 오니부스'라고 말하면 할인 티켓을 구입할수 있다. 또한 버스를 타고 지하철로 환승할때 버스에 승차할 때 '인테그라존 메트로'라고 말하면 지하철 티켓을 할인하여 구입할수 있다. ▶마라카낭 축구장
좌석수 155,000석의 최대 입장수 225,000명, 높이 32m, 지름 944m등에서 알 수 있듯이 세계 최대의 축구장이다. 제 4회 월드컵을 의해 세워진 경기장으로 지어진 이곳은 경기가 없는 날에는 스타디움 내부를 견학할 수 있는데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면 스탠드에 올라가 경기장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브라질 국민의 축구 열정을 느낄수 있으며, 극성 팬을 위한 도랑도 설치되어 있다.
개장시간 :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09:00~17:00시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입장료 : 유료
▶예수상
리오데자네이루에서 정신적인 지주라 할 수 있는 상징물은, 코코바도(Corcovado)산에 위치하고 있는 무려 730m에 달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기념상일 것이다. 그 대단한 높이 때문에, 이 동상은 도시 위로 불쑥 솟아 있어 모습이 장엄하다. 도시 어디에서든 보이는 이 상은 36m 높이의 예수님 상으로 팔을 벌리고 있는 모습이 모두를 환영하는 듯 하며 일,기쁨, 꿈을 찾아 몰려드는 군중들을 모두 포용하려 한다는 느낌을 준다. 이 동상은 밤에는 신비로운 빛깔로 바뀌는데 어두운 밤하늘에 기적이 일어날 것만 같은 묘한 감정을 주기도 한다. 여행객이 어디에서 왔던 간에, 이 전지전능한 예수님 상으로 인해 이 지역에 익숙해 지는데는 단 몇 일밖에 걸리지 않을 것이다.
가는방법 : 코르도바도 언덕위까지 운행되는 스위스제 케이블식 등산열차가 있는데 이 열차는 코즈메베료 역에서 출발한다. 운행시간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 40까지로 요금은 왕복 US$ 3.50이다.
▶이빠네마 해안
보사노바의 명곡인 (이파네마의 처녀)로도 유명한 이빠네마 해안으로 코파카바나 해안 남단의 아르포아도르고를 돌아 이빠네마 해안,레블론 해안이 이어져 있다. 이곳에는 고급주택가가 형성되어 있으며 근처 레블론 해안에는 레스토랑과 고급 부티크가 위치해 있어 리오에서 가장 분위기 있는 곳으로 손꼽힌다. 이외에도 플라멩고 해안, 보타포고 해안, 우르카 해안, 베르밀랴 해안, 레메 해안, 상콘라두 해안 등이 있다.
가는방법 : 리우브랑코 대로에서 버스를 승차하여 아타울포 데 파이바거리에 하차하면 리우데자네이루다운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이빠네마 해안에 도착하게 된다.
▶코파카바나 해안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 휴양지인 리우데자네이루의 코파카바나 해안은 세계 각지에서 관광객이 1년 내내 몰려드는 곳이다. 5km에 달하는 흰 백사장과 대담한 수영복 차림의 아름다운 아가씨들이 많다. 애틀랜티카 대로는 코파카바나 해안과 접해 있는 곳으로 레스토랑, 고급 호텔, 카페티라스 등이 있고 토산품점, 보석상등이 많아 리오의 관광 중심지이다. 그러나 최근 소매치기등이 많아 주의를 요하지만 그래도 아름다운 해안은 여전히 구경할 만한 곳이다.
▶팡데아수카르 산
해면에서 2/3정도가 불쑥 튀어나온 것 같은 모양을 한 이산의 정상으로 가려면 산기슭의 프라이아 베르메랴역에서 곤돌라를 타고 올라간다. 돌기부의 정상은 해발390m이다. ▶H. Stern
1945년 브라질의 유색보석을 전문판매하는 조그마한 보석전문점으로 오픈한 H. Stern은 2000년 이후 전세계적으로 180여 개가 넘는 지점을 가지고 있는 유명한 보석상 중의 하나가 되었다. 토파즈, 아메지스트, 아쿠아마린, 에메랄드 등이 볼 만하며 본점은 리오에 있으며 보석이 가공되는 과정을 견학할 수 있다.
▶리우카니발
리오데자네이로 하면 가장 먼저 연상되는 것이 카니발이다. 브라질 전역에서 사순절 직전의 마지막 향연으로 거행되는 카니발은 춤과 음악의 휘황한 퍼레이드이다. 매년 2월쯤이면 전 세계인들은 리오데자네이로의 광란에 가까운 카니발을 보러 온다. 편한 여행을 하고 싶다면 카니발을 보지 않는 것이 나을 정도이다.본래 카톨릭 국가들이 많은 유럽 여러 나라에서 행해졌고 우리 나라에서는 사육제라고 번역되는 이 행사는 19세기 중반 포르투갈을 통해 브라질로 상륙해 오늘날과 같은 대단한 축제로 발전했다. 리오 축제는 삿포로의 유키 마쓰리(눈 축제)와 뮌휀의 파싱과 함께 세계 3대 축제의 하나로 알려져 있지만 그 규모나 열정,화려함과 광기는 다른 어느 축제에도 비교가 안 될 정도로 화려하다.토요일에 시작되어 꼬박 4일간의 밤낮동안 펼쳐지는 춤과 음악의 광란은 전시가지를 뒤덮어 버린다.
리오 카니발의 중요한 요소는 그 유명한 삼바. 삼바 학교라고 불리는 카니발 단체들이 거액의 상금이 걸려있는 '거리의 챔피언'이 되기 위해 새로운 아이디어의 행진열차를 제작하여 가장 멋진 무도행렬을 기획해 내기 위해 1년 내내 경쟁하는 것이다. 이 거리 축제 퍼레이드는 거의 9시간이나 계속된다. 눈 부신 의상,화려한 꽃차의 행진,새로 발표되는 삼바의 리듬 등 20만명 정도의 엄청난 인원이 참가하는 거대한 퍼레이드에서,가장 독창적이고 호화로운 팀에게 영광이 돌아가는 것이다. 각 단체에서는 대원의 의상비 등 자금 조달을 위해 평소에는 쇼를 공연하기도 하고 레코드나 잡지를 발행하는 등,수익사업을 벌이거나 스폰서를 구하는 등 연습과 함께 여러 가지 활동을 하며 카니발 기간에 대비한다.
브라질을 방문하는 2백만 가까운 관광객 중에서 3분의1이 리오의 카니발을 보러 온다. 그러나 관광객들로서는 그 시기에 맞추어 리오를 방문할 수 만은 없다. 웬만한 준비성이 아니고서는 호텔이나 관람석 예약도 힘들다. 이 시기에는 대중교통도 거의 마비 상태이기 때문에 걸어다니며 볼 각오가 아니라면 편한 여행은 포기하는 것이다 나을 정도이다. 결국 아무 때나 편한 시기에 여행을 와서 리오의 나이트 투어를 통해 쇼를 관람하면서 삼바의 리듬과 춤,그리고 무희들의 의상을 눈여겨 봐둘 수 밖에 없다. 야간의 시티 투어 코스에 가장 많이 소개되는 쇼무대는 스칼라,오바-오바,플라타포르마 I 둥의 세 곳이다. 관광객은 투어 중 이 세 곳 중 한 곳을 가게 되는데,필자가 가본 곳은 플라타포르마 I이다. 실내의 분위기는 대략 워커힐 가야금홀 비슷한 인상이다. 은 곳을 노출시킨 옷차림을 한 무희들의 현란한 춤과 신나는 음악이 거기에는 있다. 워낙 여러 곳에서 모인 관광객들을 상대하다 보니 상업적인 솜씨도 꽤 부리는데,단체 관광객들이 모인 국가의 민요를 연주해 주기도 하고 엉덩이와 등에 각 나라의 국기를 꽂고 무대에 나오기도 하는 식이다.
▶삼바쇼
삼바쇼는 남미 특유의 정열을 느낄수 있다. 특히 스칼라(Scala)의 1,800석의 대규모 좌석을 갖춘 곳으로 뮤지컬식과 삼바식의 두가지 방식의 쇼가 열린다. 이외에도 레리키아스, 오바오바, 플라타포르마운 등의 삼바쇼도 즐길수 있다.
28위 미국 알래스카
'위대한 땅'이라는 의미의 에스키모 말에서 유래한 알라스카는 면적 1,530,694㎢에 인구 626,932명(2000)로 가장 넓은 면적과 최소의 인구밀도를 가지고 있다. 주도(州都)는 주노이며 1959년에 49번째의 주가 되었다. 미국 전체의 1/5에 달하는 면적을 가지고 있는 알라스카는 북쪽으로 북극해, 남쪽으로 태평양에 면하고 있으며 동쪽은 캐나다의 유콘과 국경을 접하고 있다. 알라스카는 덴마크의 탐험가 베링이 1741년에 발견하였다. 이후 러시아는 알렉산드르 바라노프를 지사로 파견하여 이곳을 통치하게 하였으나1867년 재정(財政)이 궁핍하여 720만 달러로 매각, 이후 미국령(領)이 되었다.
길이 약 760km. 반도 기부(基部)는 북위 59°이며 남서쪽으로 돌출해 나가다가 끝이 북위 55°에 이른다. 환태평양조산대의 일부로 알류샨산맥이 뻗어 있으며, 빙식지형이 도처에 있다. 화산도 많은데, 특히 반도 기부의 카트마이 활화산이 유명하며, 부근 일대는 카트마이 국립자연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북서쪽의 브리스틀만(灣)은 게·핼리벗(넙치의 일종)·바다표범 등의 산지로서 유명하다.
26위 이과수 폭포
녹색의 정글지대를 가르며 지나온 거대한 물길이 떨어지며 장관을 이루는 곳이다. 300여 개의 물기둥과 높이는 100m를 넘는다. 이과수폭포가 일반인에게 알려지게 된 것은 1897년 이후 브라질군의 장교인 에드문두 데 비루스가 이곳을 국립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주변을 정비하면서 부터이다. 이곳은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파라과이가 만나는 접경지대이며 폭포의 80%는 아르헨티나에 속해 있다. 그러나 폭포의 전경은 브라질 쪽에서 바라보는 모습이 가장 아름답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이과수 폭포를 관광할 수 있는 포스두 이과수시는 파라과이와 아르헨티나의 국경에 접해있는 도시이다. 이과수라는 이름은 원주민인 인디오의 '이구'는 물이라는 뜻이며,'이수'는 장대한 것에 대한 경탄을 뜻하는 말에서 유래가 되었다. 항공편으로 리우데 자네이루에서 2시간, 상파울루에서 1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되는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현지에 가면 지프를 타고 이과수 폭포 근처의 정글을 트래킹한 후 배를 타고 이과수 폭포를 여행하는 코스가 있는데 이곳에서 폭포 웅덩이까지 다가가 세계적인 폭포의 진면목을 몸소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구명조끼를 입고 배가 폭포 쪽으로 다가갈수록 고막을 찢을 듯이 울부짖는 이과수의 괴성에 제압을 당하게 되며, 머리 위로 쏟아지는 이과수를 몸으로 느끼며, 자연의 장대함에서 평소에 느끼지 못한 스릴을 경험할 수 있어서인지, 스릴있는 레포츠를 즐기는 사람이 늘어서인지 점점 관광자가 늘고 있다.
이과수 국제 공항은 포스두 이과수시의 동남쪽으로 10km 떨어져 있으며, 건물 안에는 관광안내소, 여행사, 레스토랑, 토산품점 등이 있다. 이과수 국제공항은 리우데자네이루와 상파울루, 브라질리아, 쿠이아바, 캄푸그란데, 쿠리티바, 벨로리존테, 벨렘, 아순시온, 부에노스 아리레스로 가는 항공편이 있다. 이과수 국제 공항을 이용하려면 시내에서 공항버스 및 택시를 이용해야 한다. 공항버스는 시내의 근거리 버스 터미널에서 공항 터미널의 버스 정류장까지 약 30분 정도 소요되며 앞 유리창 아랫부분에 Cidade 표시가 되어 있다. 택시는 시내에 많이 있다. 그러나 특별한 표시가 없어 구별이 쉽지 않다. 공항까지 약 20분 정도 소요된다.
발로걷는 이과수 폭포를 즐긴 후 더욱 더 이과수 폭포를 만끽하기 위하여 지프자동차를 타고 정글을 탐험한다. 지프에서 내려 사람의 손이 거의 닫지 않은 정글을 만끽하며 걷다보면 이과수 강에 다다르게 된다. 오렌지색의 구명조끼를 입고 쌍발엔진이 달린 배를 타고 이과수 강을 거슬러 폭포로 향하게된다. 폭포가 가까울수록 배는 더욱 더 출렁거리며, 어느듯 폭포의 아래 부분에 다다랐을 때엔 폭포에서 나는 굉음에 귀가 멍멍거릴 정도이다. 아래에서 바라보는 이과수 폭포의 장관은 정말 장관 그 자체이다.
24위 미국 하와이
북태평양의 동쪽에 있는 하와이 제도는 미국의 50번째주로 면적은 16,729㎢, 인구는 127만 400명(2004)이며 주도(州都)는 호놀룰루이다. 50개 주 중에서 가장 남쪽에 위치하며 100여 개가 넘는 크고 작은 섬들로 이루어져있다. 주요섬으로는 하와이 최대의 섬인 하와이섬과 경제적, 정치적 중심지인 오아후섬이 있으며, 주민의 대부분은 오아후섬에 살고 있다. 모든 섬은 화산섬이고 대체로 남서쪽으로 갈수록 화산 형성의 시기가 늦다. 유명한 와이키키해변과 다이아몬드 헤드, 진주만 등이 유명하다. 하와이의 관광은 자연뿐만 아니라 원주민의 풍속이나 예술을 비롯하여 여러 민족이 보여 주는 풍물의 다양성에도 크게 힘입고 있다. 폴리네시아계 민족이 하와이에 이주하여 정착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19세기 후반에 사탕수수·파인애플 재배에 성공하여 제당업이 번창하자 아시아인을 포함한 외국이민이 증가하였다. 1941년 12월 8일에 일본군에 의해 진주만이 기습공격을 당해 이를 계기로 태평양전쟁이 일어났으며 1959년에 알래스카에 이어 미국의 50번째 주가 되었다.
▶ 호놀룰루 (Honolulu):
미국 하와이주의 수도로 호놀룰루란 폴리네시아어로 〈보호받은 만(灣)〉을 뜻하는 단어이다. 이곳은 온난한 기후를 이용하여 근교에서 재배되는 사탕수수·파인애플 등의 가공·통조림업이 활발하다. 현재 항만기능은 후퇴하였으나 항공교통 요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태평양 중부 최대의 거점이 되고 있다. 또한 서쪽의 진주만 군항은 전략적으로도 중요한 곳이다. 백사의 와이키키 비치, 칼라카우아거리의 고층 호텔들, 푸른 바다를 한눈에 바라다보는 다이어먼드 헤드 등, 현대적인 휴양지와 아름다운 자연이 조화된 "남국의 파라다이스"이다. 주민은 폴리네시아계·필리핀계·일본계·유럽계 등 다양하며 한국 교포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 하와이섬:
대자연 속에서 마음껏 즐길수 있는 곳이다. 바닷가는 잔잔한 해안지대여서 활발한 해양스포츠를 즐길수 있는 곳이고, 산을 오르는 등산은 마우나 로아가 있다. 이곳은 겨울이 되면 스키와 스노우 보드를 즐길수 있는 장소로써 관광객이 매력을 느낄만한 곳이다. 하와이섬은 각각의 다른 방향에서 보면 가지 각색의 즐길거리를 볼수 있다. 하와이섬은 빅 아일랜드 라고 불리우는데 이것은 다른 하와이섬들을 합친 면적보다 더 크기 때문에 붙여진 별명이다. 코알라 산, 마우나케이 산, 후엘랄라이 산, 마우나로아 산, 킬라우에아 산의 다섯 개화산이 합쳐져 만들어진 섬이고 아직도 활동 중인 화산도 있어서 관광지가 되기도 한다. 또 다른 별명으로는 서양란의 재배가 활발하여서 "서양란의 섬"이라고도 불린다. 활화산의 힘찬 위용이 있고 갖가지 양란 꽃이 번성하고 있는 열대식물의 보고 하와이섬. 난과 코나 커피의 산지이며 미국에서 유일한 활화산 킬라우에아 화산이 계속 활동하고 있다. 하와이섬은 하와이군으로 행정적으로 1969년 1월 1일 군헌법의 발효로 군의회중심의 체제가 정비되었다. 그래서 군장은 임무권한은 시장과 비슷하다. 하와이의 볼캐노 국립공원에서는 용암이 아직도 분출하고 있는 활화산으로 유명하다. 관광객이 활화산의 용암을 보기 위해 이곳을 많이 찾는다. 전설이 담긴 유적지는 관광객에게 추억으로 남는 장소가 될것이다.
23위 미국 요세미티 국립공원
1890년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캘리포니아주의 중부, 시에라네바다산맥의 서쪽 사면 일대에 전개되는 대 자연공원이며,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국립공원 중의 하나이다. 1968년 존무어라는 사람에 의해 발견되었다. 요세미티 국립공원의 면적은 총3,081㎢이며 미국의 모든 식물대들을 해발의 차이를 느낄 때마다 만날 수 있다. 이 곳은 해발 609m에서부터 3,962m까지 분포되 있으며 각 해발마다 침엽수를 중심으로 경목, 철죽, 관목, 야생화를 볼 수 있다. 자연 국립공원인 만큼 75종 이상의 포유동물과 200종 이상의 조류동물 또한 관찰할 수 있다. 샌프란시스코에 근접해 있어 찾는 사람이 많다. 광대한 면적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도로는 몇 개 밖에 없으며, 끝에서 끝까지 관통하는 도로는 그나마 동서 횡단로 하나뿐이다. 공원 중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곳은 남서부에 있는 머세드강의 상류이며, 빙식으로 생긴 거대한 엘캐피탄·하프돔 등의 절벽과 브라이들베일·요세미티·네바다 등의 폭포가 있다. 그 밖에도 북부의 투올러미강 상류에는 투올러미 협곡의 웅대한 경관이 있다. 공원의 동쪽 경계는 시에라네바다 산맥의 주맥에 상당하며, 해발고도 3,000m의 고산이 이어져 있다. 공원의 서쪽과 남쪽의 입구 일대에는 세쿼이아의 거목들이 늘어서서 장관을 이룬다. 세계유산목록에 등록되어 있다.
▶엘 캐피탄 바위
높이 1,000여m의 화강암 바위가 우뚝 솟아 있는 것으로, 수직으로 쭉 뻗은 것이 보는 이에게 신비감을 불러일으킨다. 이곳은 요세미티 밸리 안에서도 가장 높은 곳인데, 특히 전세계의 암벽등반 전문 산악인들에게 경외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곳의 암벽을 오르기에 가장 좋은 시기인 여름에 가보면 바위에 매달려 아슬아슬하게 경사면을 오르는 산악인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
15위 나이아가라 폭포
나이아가라 폭포는 세계에서 가장 신비스런 자연 장관 중의 하나로 매년 관광객이 1000만명을 넘는 유명한 관광지이다. 수억년 전 빙산기의 산물인 이 폭포는 5대호의 하나인 이리호에서 흘러나온 나이애가라강이 온테리오호로 들어가는 도중에 이 거대한 두 호수의 높이 차이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즉,이리호 호수의 물이 온타리오 호수로 흘러 들면서 절벽에 의해 약 50m의 낙차가 생기는데 이 낙차가 세계최고의 자연 경관 나이아가라 폭포를 만드는 것이다.
인디언은 나이아가라 폭포를 천둥소리를 내는 물이라고 한다. 실제로 나이아가라의 굉음은 어마어마해서 한순간 귀가 멍하게 되는데,하루 중 시간에 따라 연중계절에 따라 물소리가 달라진다. 이것을 인디언은 신이 노한 것으로 알고 매년 아름다운 처녀를 제물로 바쳤다고 한다. 안개의 소녀의 전설이 지금도 전해져 내려오며 가끔 물보라 속에서 그 모습을 볼수 있다고들 한다.
나이아가라는 고트 섬을 경계로 미국 폭포와 캐나다 폭포로 나뉜다. 캐나다 폭포는 폭675m 높이 54m 매분 1억 5,500만 리터의 물이 낙하하고, 뉴욕 주에 속해있는 미국폭포는 폭 320m 높이 56m로 매분 1,400만 리터의 물이 흘러내린다. 그러나 캐나다 폭포는 미국 폭포에 비해 그 규모와 경관에 있어 훨씬 뛰어나다. 그래서 이런 이유로 흔히 나이아가라 폭포라 하면 캐나다 폭포를 연상하게 된다. 지질학적으로 볼때 나이아가라의 역사는 매우 짧아 마지막 빙하기에 생성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 폭포는 물줄기의 기세로 매년 평균 1.4Cm씩 침식을 계속하고 있다. 폭포의 생성기인 빙하시대에는 지금의 위치보다 10Km나 하류에 있었다고 한다. 19세기에 나이아가라는 관광객으로부터 돈을 벌어들이려는 온갖 장사꾼이 모여들었으나 온타리오와 뉴욕 주정부가 이에 개입하여 재정비하여서 오늘날 나이아가라는 전체적으로 아름다운 공원으로 조성되었다. 그래서 어디에도 바가지 요금 같은 것은 찾아볼 수가 없는 국제관광지로서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있다. 또한, 나이아가라는 아래에서 볼 때와 위에서 볼 때 그리고 정면에서 볼 때등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르고 색다른 감동을 받는다.
▶교통편
?버스
버팔로 공항 버스 정류장의 17번 게이트에서 나이아가라 폭포행 메트로버스가 출발하고 있다. 6:00부터 30~1시간 간격으로 운행되고 있으므로 이용하기 편리하다. 또한 버팔로 공항에서는 리무진 버스가 있다.
▶여행상식
밤에 펼쳐지는 '빛의 축제'(일류미네이션 쇼)는 나이아가라에서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이다. 오색찬란한 야간조명으로 인해 시시각각 폭포의 색이 바뀌는 신기한 영상을 즐길 수 있어서 폭포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해 준다. 특히,흰 눈이 내리는 겨울철의 빛의 축제가 더욱 아름답다. 거대한 물줄기를 쏟아 붓는 나이아가라 폭포 바로 앞까지 작은 배로 접근하는 나이아가라에서 꼭 추천할 만한 코스는 '안개의 숙녀호'이다. 이것은 그야말로 스릴 만점이다. 배가 물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느낌이 절로 들정도로 위련이 대단하다. 여기서 꼭 레인코트를 걸쳐야 한다. 안개의 숙녀호는 관광객을 태운 후 먼저 북미>북미&en2=미국>미국>미국 쪽 폭포로 가는데,이때 누구나 물방울로 흠뻑 젖게 된다. 다음 더 큰 캐나다 폭포로 가서 엄청난 폭포의 굉음과 더불어 쏟아지는 물줄기로 눈을 제대로 뜨지 못할 상태가 되는데, 여기서의 사진촬영은 아예 불가능하다. 가운을 걸쳤지만 신발 등에 적지 않은 물세례를 각오해야 하지만,세계어느곳에서도 이와 같은 경험은 할 수 없다.
▶관광명소
?나이아가라 레져베이션 스테이트 파크 ?나이아가라 파워 비스타 ?나이아가라폭포 ?레인보우 다리 ?미놀타 타워 ?바람의 동굴 ?시닉터널 ?안개속의 숙녀호 ?테이블락 하우스 ?포트 나이아가라 스테이트 공원 ?프로스펙스 포인트 옵저베이션 타워
14위 페루 마추피추
안데스 산지에 메아리치는 폴클로레의 멜로디라든가, 민속의상을 입고 세갈래의 머리를 늘어뜨린 인디오의 여인들 아침 안개에 싸여 있는 잉카의 유적, 불가사의한 지상 그림, 그리고 아마존의 밀림 지대 등 남미 이미지의 모든 것을 지니고 있는 나라가 페루이다. 아마존이라고 하면 브라질을 연상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페루 국토의 60%가 아마존의 열대우림 지대이다. 아마존 강은 페루의 안데스를 발원으로 하여 시작한다. 예전에 남미의 최대제국을 쌓았던 잉카를 비롯하여 페루에는 기원전부터 몇 개의 고대 문명이 꽃피었다가 사라졌다. 프레 잉카의 유적 위에 다시 고대 문명의 다시 잉카의 건축물이 세워지는 등 몇천년 전에 만들어진 유적에나 잉카의 유적 위에 식민지 시대의 건물이 서 있다. 페루의 여행에서는 머나먼 과거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불가사의한 매력이 끝없이 사람을 끌어 당긴다.
▶ 마추피추
잉카의 '잃어버린 공중 도시', 우루밤바 강 줄기가 S자 형으로 크게 구비치는 유역에서 400m 올라간 해발 2,280m에 위치하여 밀림으로 무성한 아래에서는 도저히 그 존재를 알 수 없고 접근하기 조차 불가능한 곳으로만 보인다. 공중에서 본 마추피추의 총 면적은 5㎢이며, 절반가량이 경사면으로 이루어져 있다. 유적 주위는 높이 5m, 두께 1.8m의 성벽으로 견고하게 만든 요새 형식이다. 유적의 가장 오래된 부분은 지금 부터 2,000년 전에 만들어졌다고 하는 설도 있으며, 적어도 잉카 이전부터 알려져 있었다고 생각된다. 스페인 정복 후 꾸스꼬나 다른 도시는 모조리 파괴되어서 잉카의 건축양식을 충실하게 재현하는 것이 매우 곤란했다. 마추피추는 그런 잉카 시대의 잃어버린 과거가 손 닿지 않은 채로 남아 있는 귀중한 유적이다.
1534년 정복자인 에스파냐인을 상대로 반란을 일으켰던 만코 2세 이하 사이리 토파크, 티투 쿠시, 토파크 아마르 등의 잉카가 거점으로 삼았던 성채도시로 보인다. 그 시대에 세운 건조물이 주체를 이루고 있으나, 정복 전의 잉카시대에 속하는 부분도 있는 것 같다. 출토된 유물은 후기 잉카의 토기 ·금속기가 대부분이며, 1911년 미국인 하이람 빙엄이 발견하여 알려졌으며, 스페인의 정복자들의 파괴에 손길이 닿지 않았던 유일한 곳으로 잉카 시대의 잃어버린 과거가 그대로 담겨져 있는 잉카 최고의 유적지이다. 유네스코의 세계유산목록에 수록되어 있다.
이 도시의 건기인 6월부터 9월까지는 세계 각국에서 하루에 천여명이 몰려들 정도로 관광하기에 적합한 시기이다. 그러나 표고가 높은 만큼 온도 차이가 극단적이다. 특히 6-8월에는 한낮의 태양은 무척 강렬하며,밤에는 갑자기 추워지는 일이 많다. 여행하기 적합한 시기라도 일교차가 크므로 날씨에 맞는 옷을 준비하도록 한다.
▶교통편
?철도
마추피추는 당일관광하기에 좋다. 계절의 변경에 따라 변동이 심하기 때문에 현지에 가서 직접 확인해 봐야 한다.
▶관광제안
마추피추는 작은 도시이지만 잉카문명의 도시이기 때문에 여러 지역적 축제 들이 벌어지고 있다. 곡식을 잘 자라게 해준 태양에 감사하는 태양제, 그리고 각 달마다 열리는 여러 축제, 볼거리들이 있다.
?태양제
태양제는 과거 잉카 제국에서 농작물을 잘 자라게 해 준 태양에 감사하며,다음해에도 많은 수확을 거두도록 기원한 행사였다. 지금도 해마다 6월이면 쿠스코에서 태양제 의식을 갖는다. 잉카 제국 때처럼 화려하지는 않지만 형식과 내용면에서는 같다. 축제가 시작되기 3일 전부터는 금식(禁食)하고 남자들은 여자를 멀리했으며 밤에는 태양을 맞기 위해 모든 불을 꺼 버렸다. 다음날 드디어 태양이 떠오르면 군중들은 무릎을 꿇고 일제히 찬양노래를 부른다. 황제는 금 술잔에 담긴 치차술을 태양과 더불어 마신 다음 태양의 신전으로 행진하는데 신전 안에는 황제와 혈족만이 들어갈 수 있었다. 신전에 제물을 바치는 의식이 끝나면 다시 행렬을 지어 또 다른 제단으로 향한다. 그곳에서 야마(잉카의 가축)를 신께 제물로 바치는 예식이 끝나면,그때부터 먹고 마시는 잔치가 열리고 황제는 옥좌에 앉아 궁정의 귀족들과 함께 치차 술을 따라 마시며. 정신을 순화시키는 신비스런 음악을 감상했다. 이후 9일 동안 먹고 마시는 뜨거운 축제가 열린다. 이 때의 미친 듯한 춤과 음악의 아우성은 수백 년이 지난 지금도 규모는 작아도 면면히 맥을 이어오고 있다. 이 처럼 오늘날쿠스코 교외 삭사이후아만에서는 태양제가 열린다. 잉카 제국 때 처럼 화려하고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형식과 내용면에서는 대동 소이하다. 이러한 축제를 통해 잉카 인들은 그들의 조상을 섬기고 독자적인 문화를 구축해 가는 것이다.
? Day Of The Kings (Dia De Los Reyes) ; 1월에 개최되는 것으로 잉카제국을 재현한 축제이다.
? Candlemas (Festival De La Virgin Del La Candelaria) ; 2월 2일에 열리는 개최되며 모든 참가자들 이 가면을 쓰며 춤을 춘다.
? Holy Week ; 3월과 4월에 열리는 축제로 페루국민 모두가 엎드려 절하는 의식이 있다.
? Corpus Christi ; 6월에 개최되며 가면을 쓰고 춤을 추며,악단,그리고 각종 공연이 이루어진다. 대성당에서 밤을 지새우기도 한다.
? Inti Raymi ; 6월에 개최되며 훌륭한 안무로 이루어진 야외극도 벌어진다
▶관광명소
?계단식 밭 ?마추피추 ?오두막 전망대 ?태양신전
13위 멕시코 치첸이트사
멕시코 유카탄반도 북서부의 도시 메리다의 동쪽 약 110km 지점에 있는 마야문명의 대 유적지이다. 건조한 석회암 지대에 있고, 유적은 석회암, 회반죽한 흙, 목재 등으로 되어 있다. 이트사족(族)에 의한 최초의 취락 건설은 530년 이전의 일이라 하며, 7세기에 일단 포기되었다가 10세기에 재건되었고, 11세기 이후는 마야 신제국(新帝國)의 종교의 중심지로서 번영하였다. 13세기 초에 이트사족은 아스테크-톨테카족의 연합군에 패하였으나, 이후 가장 번영시대를 맞아 많은 건물이 만들어졌다. 그러다가 15세기 무렵에 갑자기 폐허가 되었다. 유적은 8㎢의 넓은 지대에 걸쳐 있고, 카스티요(높이 25m의 피라미드)와 그 동쪽의 전사(戰士)의 신전(神殿), 도로 건너편의 천문대 등이 알려져 있다. 세계유산목록에 등록되어 있다.
▶ 메리다
메리다는 유카탄 주의 주도로 유카탄 반도의 정치·경제의 중심이 되고 있다. 또한 메리다는 시우다드블랑카(하얀도시)라고도 불리우고 있으며, 이는 열대의 태양이 작열하는 하얀 벽의 집들, 주민들의 하얀 복장 그리고 도시의 청결함 때문에 사람들에게 하얀 도시라는 이미지를 주는 것이며, 이 때문에 시우다드블랑카라고 불리고 있다.
메리다의 매력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관광 포인트는 누가 뭐래도 주변에 흩어져 있는 마야의 유적과 치첸이트사나 우스말, 그밖에 많은 마야의 유적지이며, 마야 유적지로 가려면 이 도시가 기점이 되고 있다. 그리고 이곳에서 칸쿤 등 카리브 해의 리조트 도시도 버스로 5∼6시간 거리에 있기 때문에 편리하다.
열대에 속하는 메리다는 5∼6월이 가장 덥고, 최고 기온은 34℃ 정도이다. 그러나 겨울에 해당하는 12∼2월에도 가벼운 재킷이 필요한 정도의 날씨로, 최저 기온이 17℃정도로, 추운 날씨는 아니다. 나머지는 우리 나라의 여름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러나 어쨌든 덥기 때문에 여름철이 12:00∼16:00사이에는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으며, 활동은 밤에 하고 낮에는 여유있게 낮잠을 자도 좋다.
▶교통편
?공항안내
공항에서 시내까지는 자동차로 약 20분 거리이며, 교통 수단으로는 택시·시티 버스의 2가지가 있지만, 가장 싸게 센트로로 가는 방법은 시티 버스를 이용하는 방법이다. 공항을 나오면 오른쪽에 'Autobuses Urbanos'로 가는 표지가 있는데, 그곳에서 '79Aviacion'이라는 표시의 버스를 타면 되고, 버스 요금은US$0.1이다. 그러나 창유리가 없고 시트에 구멍이 뚫려 있는 등 깜짝 놀라겠지만 이것이 보통의 버스이므로 적응하는 게 현명한 일일 것이다. 이 버스는 시내로 들어가면서 Calle 66×69에있는 버스 터미널 옆을 지나므로 이 근처에서 내려서 호텔을 찾도록 하자. 공항에는 관광안내소가 있으며, 영어를 할 줄 아는 여직원이 앉아서 친절하게 대해준다. 시내에서 공항으로는 Calle 60×69의 모퉁이에서 같은 버스가 공항까지 가나, 30분에 1회 정도의 간격으로 떠나므로 시간에 여유를 두고 나가도록 해야한다. 그리고 공항에서 택시를 이용해 센트로로 가는 택시는 티켓제이기 때문에, 바가지를 쓸 염려는 없으므로 안심하고 이용하자
?버스
멕시코시티의동부 버스 터미널에서 ADO 사의 버스가 1일 7편이 운행하고 있으며 약 20시간이 소요된다. 팔렌케이서는 2등 버스로 카타사하까지 가서 갈아타야 하며,약 24시간이 소요된다. 또 메리다에서 카리브해의 푸에르토하아레스나 칸쿤으로는 1시간 마다 버스가 출발하고 있으며, 약 5시간이 소요된다. 그리고 칸쿤 방면에서 버스로 오면 구 버스 터미널(Calle 59,65×67)에 서는 경우도 있으므로 문의해 보자.
?철도
메리다는 멕시코시티·팔렌케와 철도로 연결되어 있으며,멕시코시티 출발인 경우 기차표는 미리 서둘러서 구입해야 한다. 그러나 메리다에서 가는 경우에는 출발 2시간 전까지도 표를 살 수 있으므로 원한다면 언제라도 기차를 타고 돌아갈 수 있다. 기차의 1등 침대라면 버스보다 약간 비싸지만 1등 보통석은 버스보다 조금 싸다. 그러나 2등석의 차내가 어둡고 더러워서 그다지 권할 만한 것이 못되며, 시간은 버스의 2배까지 걸리지만 기차를 좋아하는 사람이나 여유 있게 여행하려는 사람에게는 이용해 볼만 할 것이다. 또한 기차에서 주의해야 할 점은 도둑이 많으므로 소지품에 주의해야하는 것을 잊지 말도록 하자. 메리다에서 팔레켈로행은 메리다 출발로 매일 밤 22:00이며,약 12시간 소요되며,메리다에서 멕시코시티로는 매일 22:00출로로 약 35시간 소요된다.
?택시
택시는 여럿이 같이 이용하지 않으면, 너무 비싸므로 일행이 여럿이라면 같이 이용한다면 부담은 적어질 것이다
?기타
멕시코시티에서 아에로멕시코 항공과 멕시카나 항공이 1일 7편 떠난다. 또 멕시코의 주요도시나 로스앤젤레스·마이아미·샌앤토니오에서도 항공편이 있다.
▶여행상식
?여행상식1
메리다 관광국은 소칼로의 북쪽의 주청사 안에 위치하고 있으며, 입구를 들어가 오른쪽에 있는데 수위가 서 있기 때문에 들어가기가 조금 부담스럽지만, 신경쓰지 않아도 되므로 당당하게 들어가도록 하자. 좁은 방에는 항상 1∼2명의 여직원들이 앉아서 친절하게 관광 안내를 해 주고 있으며, 영어도 잘하므로 이것저것 물어봐도 된다. 또한 간단한 시내 지도가 있으므로 그것을 꼭 받아 이용하자. 그리고 유카탄 반도의 지도도 받을 수 있다. 여기에는 도로가 전부 기입되어있기 때문에 이동하는 사람들이 현재 위치를 확인하는데 도움이 된다.
?여행상식 2
소칼로 주변에는 항상 관광 마차가 있는데, 이 마차는 메인 스트리트를 주로 달리면서 메리다 시내를 일주한다. 관광 마차에 몸을 싣고 여행 기분을 만끽하는 것은 어떨까? 요금은 1인 2,000패소이며 도중에 박물관이 있으므로 둘러보아도 좋을 것이다.
?여행상식 3
메리다는 덥기 때문에 활동은 밤에 하고 낮에는 여유 있게 낮잠을 자도 좋다, 이곳은 상점도 시에스타(낮잠)이므로 거의 쉬고 있다. 또한 메리다는 치안이 좋으므로 여성이라도 안심할 수 있다. 그리고 우기에는 저녁 무렵에 쏟아지는 소나기가 대단해서 고무 슬리퍼를 신지 않으면 돌아다닐 수가 없기 때문에 이점 유의하자.
?여행상식 4
메리다에서 환전율이 좋은 곳은 몬테호의 집이 있는 은행이 아니고 Calle 60,61×59의 시계·보석상(Joyeria Luis)이다. 이곳은 은행보다도 약 US$0.03이 높으며, 게다가 줄을 서서 기다릴 필요도 없이 빠른 시간 내에 환전할 수 있으며, 가게 앞에 커다란 시계를 매단 샌드위치맨이 있으므로 쉽게 알 수 있다. 환전 시 이곳을 이용해 보는 것도 괜찮을 것이다.
?여행상식 5
멕시코에서는 쉽게 발견할 수 없는 코인 란도리(Coin Laundry)가 있는데, 위치는 Calle 72를 지나면 왼쪽에 있다. 이용료는 세제를 포함해 1회에 1,000페소 정도이며, 배낭 여행족이라면 밀린 세탁물을 이곳에서 해결해 보는 것은 어떨까?
▶즐길거리
?즐길거리/활동거리 1
메리다의 버스 터미널에서는 우스말·치첸이사·카바·사일·라브나의 유적을 둘러보는 투어가 출발하고 있는데,우스말·치첸이사 외의 유적은 교통편이 나빠 혼자서 가기가 쉽지 않으므로, 투어에 참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다. 마야 유적에 흥미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이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
?즐길거리/활동거리 2
메리다에서는 매일 밤 어디에선가 음악 콘서트가 열리고 있는데,. 대개는 무료이므로 시원한 저녁 바람을 쏘일 겸 이용해 보자.
▶관광명소
?민예 장식 박물관 ?우카탄 역사 고고학 박물관
11위 루이스 호수
해발고도 1,732m, 최대수심 70m, 길이 2.4km, 폭 1.2km이다. 캐나다 앨버타주 밴프국립공원 안에 있다. 1884년 캐나다퍼시픽 철도를 건설하기 위해 캠프를 설치하면서 마을이 들어섰다. 빙하에 의해 깊게 팬 땅에 빙하가 녹으면서 호수가 되었다. 1882년 철도 노동자가 발견하였으며, 빙하에 깎인 미세한 진흙이 호수 바닥에 가라앉으면서 햇빛에 반짝여 물 빛깔이 청록색을 띤다. 처음에는 에메랄드 그린 호수라고 이름이 붙었지만 후에 빅토리아 여왕의 딸 루이스 공주의 이름을 따서 루이스 호수가 되었다.
캐나다 록키의 수많은 호수 중에서 가장 인기있는 호수로 세계 10대 절경의 하나. 길이 24km, 폭 800m, 수심 70m이며 빙하의 침식으로 생긴 웅덩이에 빙하가 흘러내려 고인 호수이며, 샤토 레이크 루이스(호텔)에서 호수를 바라보면 저 멀리 빙하를 안고 있는 빅토리아 산(3,464m)이 Fairview 산, Whyte 산의 시중을 받으며 우뚝 솟아 있는 것도 모잘라 호수 안에도 똑같은 모습을 비쳐주고 있다.
▶ 밴프
캐나다 앨버타 주 남서부에 위치하고 있는 읍으로, 보 강가에 자리잡고 있으며 경관이 아름다운 루이스호와 브리티시 컬럼비아 경계 지대 근처에 자리하고 있다. 또한 밴프 국립공원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밴프는 스트래스코나 경이 스코틀랜드의 특허칙권 도시인 밴프에서 이름을 따서 명명했다고 한다. 이후 1883년 캐나다 퍼시픽 철도가 들어오고 1885년 밴프 국립공원이 설립되면서 휴양지로 발전했으며, 이후 캐나다 횡단 고속 도로를 따라 자리잡고 있어서 1년 내내 관광객들과 회의 참석자들의 발길의 끊이지 않고 있다. 관광 명소로는 유황온천·예술학교·박물관·요양소 및 스키 시설 등이 있으며, 인디언 시대 축하 행사(8월)와 겨울 스포츠 카니발은 연례행사등이 있다. 경공업으로는 제약업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석탄이 인근에서 채취되고 있다. 캐나다 앨버타 주 남서부의 읍으로서 인구는 약 4,800명 정도이다.
▶교통편
?버스
밴프의 버스 디포는 시내 북서쪽에 위치하여 시내 중심부까지는 걸어서 5~10분 정도 걸리고 있으며,또한 이 곳은 브르스터와 그레이 하운드의 정류장을 겸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Banff Ave. 의 안내소나 호텔 내에서 접수하고 있는 브루스터의 투어 예약을 이곳에서도 할 수 있다. 각 방면으로 가는 관광 버스가 동시에 출발하므로 자신이 신청한 관광 버스의 게이트 번호를 미리 확인해 두어야 한다.
?철도
VIA Rail의 철도역에서 시내까지 거어서 5~10분 거리이며,역 앞의 Eik St.에서 곧장 거어가면 밴프 거리에 이르게 된다.
?기타
밴프 시내와 밴프 스프링스 호텔을 연결하는 노선과 Valleyview Park Ave. 사이를 연결하는 노선의 셔틀 버스가 여름과 겨울 관광 시즌 중에 운행되고 있으며,Banff Ave.에서 07:00~19:30사이에 15분 간격으로 출발하고 있으므로 확인해 보자. 또한 시내에서 터널 산의 캠푸장까지도 버스가 운행되고 있고,요금은 $1로 여름에 주로 운행되고 있다.
?시외교통 개요
밴프 근교에서 밴프로 이동을 하려면 주로 민간이 운영하고 있는 Mountaineer Railtours가 주 1~2펴 대여편을 이용한 투어를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이것을 이용하는 것이 제일 좋다. 이밖에 철도를 이용할 수 있지만 오래되고 많은 편수가 운행되고 있지 않아서 불편하다. 조그마한 읍이므로 랜트를 해서 이동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랜트에 관한 사항은 관광 안내소에 문의를 해 보면 자세히 제공해주고 있다. 자전거 대여점에서 자전거를 대여한 후 자전거로 이동해 보는 것은 어떨까? 조그마한 읍이므로 충분히 자전거로 이동할 수 있다.
▶여행상식
시내의 중심가에 위치한 Banff Ave.와 Wolf St.가 교차하는 모퉁이 부근에 관광 안내소가 있는데 이곳에서는 숙박시설 목록, 로키 지도, 행사 정보 등 다양하게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직원은 매우 친절하여 여러가지로 상담도 해주고 있다. 캠프장 지도와 로키에서 캠프할 때의 주의 사항, 곰에 대한 대비책 등에 대한 비디오 상영도 있으므로 캠프할 사람은 가능한 한 들러보자.
▶즐길거리
?사이클링(Cycling)
로키를 방문한 사람이면 누구나 한번쯤 이용한는 것이 자전거일것이다. 자전거 대여점도 많이 있으며, 1시간에서 24시간까지 빌릴수 있는 서비스가 있다. 하루동안 빌리면 밴프 시 안을 돌아다니는 데도 편리하며,로키에는 택시를 제외하면 간편한 교통 수단이 없으므로 자전거를 이용하면 저렴하면서도 곳곳을 둘러 볼 수 있을 것이다. 도시를 벗어나 로키의 자연 속으로 들어가는 가장 간단한 방법으로는 사이클링을 들 수 있다. 단 하이킹 코스에도 자전거의 진입이 금지된 곳이 있으므로 이점은 유의하도록 하자.
?급류타기(Rafting)
6~8인승의 고무 보트를 타고 강을 내려갈 수 있다. 래프느 투어에는 단지 보트를 타고 강을 내려가는 것과 참가잔 전원이 노를 저어가는 것(White Water)이 있는데, 후자를 권하고 싶다. 옷은 갈아입게 되므로 미리 수영복을 준비해 가는 것이 좋을 것이다.
?승마 (Horesback Riding)
개척시대를 생각하면서 말 등 위에서 흔들리며 로키 산 속으로 달려보는 것은 어떨까? 캐나다에서는 자연을 산책하는 승마가 일반적인 스포츠이다. 코스로는 1~3시간의 가벼운 코스부터 며칠에 걸쳐서 야산을 돌아보는 트래킹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즐길거리/활동거리 1
밴프는 산 속에 위치하고 있지만,관광 시즌 중에는 매우 번화한 곳으로 한밤중까지 유흥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바로 밴프이다. 고급 레스토랑에서 쉬는 것도 좋고 세련된 맥주집에서 회화를 즐기는 것도 좋으며, 디스코에서 춤을 추면서 즐기는 것은 어떨까?
?즐길거리/활동거리 2
밴프에서 가장 번잡한 밴프 대로와 카리브 거리의 모퉁이에 위치한 빌딩 2층에 자리하고 있는, Rose and Crown은 젊은이들의 열기로 가득한 곳이다. 가게는 작지만 분위기 좋은 술집이며,실내장식도 공들여한 흔적은 없지만 한쪽 구석의 핀볼이나 아무렇게나 놓인 소파,플로어에서 선 채로 술을 마시는 사람들과 춤추른 젊은이들 등,캐나다다운 분위기가 느껴지는 곳이다. 이것에서 현지인들과 어울려 보는 것은 어떨까?
▶관광포인트
4~5월까지 언다는 호수 위에는 보우트를 즐기는 사람들이 눈에 띈다. 호수 옆에는 보우트 빌려주는 곳도 있다. 너무나 비싸 그저 구경만 하는 샤토 레이크 루이스 호텔 에는 수많은 꽃이 화단을 장식하건만 그것도 부족한지 꽃마차를 만들어 그 위에도 심었다. 오후에는 해가 정면에 오니까 좋은 사진을 원한다면 오전에 가야 한다. 루이스 호수에는 알프스 산맥의 목동 복장을 한 할아버지가 파이프를 연주한다. 루이스 호수에서 빠트리면 안되는 명물이다. 잡음을 내면 연주를 절대로 안한다. 정적 속에서 곡을 듣노라면 바로 천국이 어디 있겠는가.
호수 주변에는 산책로가 많이 있다. 호텔을 등지고 오른쪽 산책로를 800m 따라가면 갈림길이 나옵니다. 여기서 오른쪽으로 거대한 침엽수가 빼곡히 찬 산책로 3.5km(왕복 4시간) 오르면 아그네스 호수(Agnes Lakes)이다. 이 호숫가에 찻집(영업은 5월~9월)이 있는데 발코니에서 차 한잔 하며 루이스 호수를 바라보며 숨을 고르자. 시간이 있다면 3km 더 가자. Plain of Six Glaciers라는 빙하에 마음을 빼앗기고 하산할 것이다.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가면 호수를 끼고 가는 산책로(왕복 40분)이다. 그렇게 맑은 호수도 시발점으로 가면 빙하 녹은 탁한 물이 가는 물줄기를 만들어 호수로 들어갈 뿐이다. 호숫가 산책로 옆 숲속 길은 승마 코스이다. 워낙 말이 많이 다녀 온통 말똥이다. 말을 타고 아그네스 호수로 가려면 이 길을 지난다. 레이크 루이즈 정션의 VIA 역은 영화 닥터 지바고를 촬영한 곳. 계속 재스퍼로 갈 경우 차량에 연료를 채우자. 중간에 주유소가 없다.
▶관광명소
?레이크 루이스 ?레이크 루이스 스키장 ?레이크 루이스의 곤돌라 ?미네완카 호수 ?밴프 스프링스 호텔 ?보우폭포 ?선샤인 빌리지 스키장 ?설퍼산 곤돌라 ?어퍼핫 스프링스 온천 ?자연의 다리 ?캐슬산 ?케이브 앤 베이슨 센타 ?콜럼비아 대빙원 ?킥킹홀스고개 ?MT.Norquay 스키장 ?Tri Area Ski Pass
9위 미국 뉴욕
면적 약 787㎢, 인구 800만 8,278명(2000)이다. 미국 최대의 도시로서, 1790년 이래 수도로서의 지위는 상실했으나, 미국의 상업·금융·무역의 중심지로서, 또 공업도시로서 경제적 수도라 하기에 충분한 지위에 있으며, 또 많은 대학·연구소·박물관·극장·영화관 등 미국 문화의 중심지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교외를 포함하여 1600만이 넘는 방대한 인구를 수용하는 이 거대 도시는 미국 내에서도 독자적인 세계를 이루는 독특한 도시이다. 국제적으로는 대 무역항으로서 대서양 항로의 서단에 위치하는 가장 중요한 항구이며, 1920년대 이후에는 런던을 대신하여 세계 금융의 중심지가 되었다. 특히 제2차 세계대전 후에는 미국의 국제적인 지위향상과 더불어 세계 경제에 대한 지배적 지위는 한층 강화되었으며, 1946년 국제연합(UN) 본부가 설치된 후에는 국제정치의 각축장이 되었다. 뉴욕주의 남동단, 뉴욕만(灣)으로 흘러드는 허드슨강 어귀 일대에 위치한다. 허드슨강·이스트강·할렘강·뉴욕만 및 롱아일랜드 수로 등에 의하여 구획된다. 대 도시권으로서의 뉴욕은 시역 밖으로 뻗어, 뉴저지·코네티컷의 두 주에도 미치고 있다. 시는 맨해튼·브롱크스·브루클린·퀸스 및 스태튼섬의 5개 구(boroughs)로 이루어져 있다. 맨해튼은 시의 중심부이며, 그 남단에 금융 중심지인 월가가 있다. 월가에서 북동쪽으로 브로드웨이와, 이것과 비스듬히 교차하는 5번가의 두 대로가 시를 종관(縱貫)하고 있다. 브로드웨이의 42번가는 타임스스퀘어로 시에서 가장 번화한 곳이며, 그 남쪽에 펜실베이니아역(驛), 동쪽에 그랜드센트럴역 등 도심의 두 주요 역이 있으며, UN 본부도 동쪽 이스트 강 가에 있다. 1983년에는 항공기, 정보화 시대를 맞아 국제선 직행편은 73개국 118개도시와 연결되고, 스태튼섬에는 텔레포트가 건설되는 등 24시간 도시이며, 뉴욕에 세계 제1위의 특파원을 둔 신문사·방송국·출판사와 시주재 각국 외교관을 가지고 있다. 인종의 전시장이라고 불리우는 뉴욕은 다민족다인종의 세계적인 도시이다. 19세기 전반에는 영국이나 중부유럽, 북부유럽의 게르만계, 후반에는 이탈리아 등 남부유럽계와 동부유럽의 슬라브계가 이민의 주류를 이루었고, 1855년부터 90년까지의 급증기에는 700만의 이민이 뉴욕에 상륙했다. 뉴욕시의 인구는 1980년대에 대략 백인 60%, 흑인 25%, 아시아계 3%, 인디언 0.2%, 기타 11%이지만, 이 중에서 백인으로 분류된 유대인이 17%, 백인이나 흑인으로 분류된 푸에르토리코인 등 에스파냐계가 20%를 차지하고 있다.
?교육
NEW YORK UNIVERSITY은 1831년에 사립대학으로 발족한 NYU는 특히 동부의 명문대에 진학하지 못한 유학생들이 선호하는 학교로 산하에 이름높은 어학코스(American Language Institute)를 가지로 있어 외국학생들의 대거 몰리고 있는 실정이다. NYU가 위치한 맨하탄 남주는 특히 첨단 예술을 자랑하는 곳으로 뉴욕 중 뉴욕이라 할 수 있으며 각종 화랑,공연장들이 밀집돼 한국의 대학로를 연상시키는 지역이다. 뉴욕대 부설 어학코스에는 89년까지만 해도 800여명의 외국학생이 등록돼 미국에서 외국학생 많은 10대 Language School에 포함돼 왔으며 이 어학코스에만 1백명이상의 한국학생이 재학해 온 것으로 집계됐었다. 기숙사는 신입생 우선으로 배정되고 되고 있으며 설혹 입주가 거부되더라도 빌려 쓸 수 있는 방들이 주변에 많으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다.
?산업
뉴욕시는 세계자본주의 경제의 중심지이며 미국 최대의 증권거래소를 비롯하여 은행증권회사 등 세계적인 금융기관의 본지점이 집결해 있다. 또한 봉제공장이 많이 몰려있어 세계 제1의 기성복 제조도시이기도 하다. 그밖에 인쇄,출판,담배가공,기계 등의 공업이 성행한다.
?기후
뉴욕의 기후는 대체적으로 온화한 기후이다. 32도를 넘는 일이 거의 없는 여름과 12도 이하로는 내려가는 일이 거의 없는 겨울 때문이다. 그러나 겨울에는 피부로 느끼는 체감 온도가 상당히 썰렁하다. 따라서 여름은 덥고 겨울은 춥다. 또한 봄은 온화하고 가을은 상쾌한 기후를 나타낸다. 그러므로 5월부터 10월 사이가 여행하기에 좋다. 7월달의 평균기온이 가장 높고 1월의 평균기온이 가장 낮다. 평균 강수량이 많은 달은 7월과 11월이며 우리나라의 서울에 비해 겨울에도 비가 많이 오는 것을 알 수 있다.
▶교통편 ? JFK공항(John F Kennedy Airport) (국제공항)
맨해튼에서 남동부 쪽으로 약 24km 정도 떨어져 있는 국제공항이다. 행정지역으로는 퀸즈에 속하며 시카고의 오헤어 공항과 더불어 미국을 대표하는 국제 공항 중 하나이다. 약 60여개 항공사의 비행기가 1분당 2대 꼴로 이착륙을 한다고 한다. 여러 개의 터미널을 가지고 있으므로 뉴욕에서 다른 곳으로 나갈 때에는 자신이 탈 비행기가 어느 터미널에 있는지 확인을 해 두어야 한다. 공항버스(Carey Bus Service)는 모든 공항 터미널에서 30분 간격으로 출발하는 맨해튼 행 직행버스로써 그랜드 센트랄 터미널 행과 포토 오소리티 버스터미널까지 가는 2개의 노선이 있다. 맨해튼의 주요 호텔인 힐튼(Hillton), 플라자(Plaza), 세라톤(Sheraton), 홀리데이 인(Holiday Inn), 마리오트 마퀴스(Marriott Marquis)호텔 등을 경유한다. 타기 전에 기사에게 미리 얘기를 하면 노선 안에 있는 호텔의 경우에 승차장에 아니라도 내려준다. 미니버스(Gray Line Air Shuttle)은 공항과 시내의 주요 호텔 등을 연결시키는 합승버스이다. 23rd Street와 63rd Street사이에서는 어디든지 내릴 수 있고 주요 호텔을 기점으로 하고 있다. 소요시간은 대략 50분이다. 택시는 맨해튼 중심부까지 약 40분정도 소요되며 택시를 탈 때에는 반드시 엘로우 캡을 이용하도록 하고 만일을 위해 택시 지붕에 있는 등록 번호를 적어 두도록 하자. 리무진 택시는 뉴욕에는 한국인이 경영하는 리무진 택시 회사가 여러 개 있다. 소요시간과 요금은 옐로우 캡과 거의 비슷하지만 야간이라도 안심하고 탈 수 있다는 점과 뉴욕에 관한 최근정보를 접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2인 이상이라면 리무진 택시가 유리하다.
? 뉴왁(Newark International Airport)
뉴욕의 또다른 국제 공항으로 3개의 터미널이 운영되고 있다. 위치상 뉴저지와 펜실페니아와 가까우며 JFK 공항과는 Princetin Airporter van이 운항하는데 대략 1시간 정도 걸린다. 시내가지는 Olympia Trails Express Bus룰 이용하면 약 2-30분 정도 걸린다. 택시의 경우엔 요금 외에 고속도로 톨비를 추가한다.
? 라과디아 공항(La Guardia Airport)
국내선 항공편과 캐나다 행 노선이 주로 이용하는 곳으로 4개의 터미널로 되어 있다. 뉴욕시내까지는 약 30분 간격으로 운행되는 Carey Bus를 이용하면 된다. JFK 공항까지는 Carey의 리무진 버스가 있으며, 뉴왁공항까지는 시내로 가서 다시 한번 갈아탄다.
?버스
지하철이 가장 빠른 교통수단이라고 한다면 지상의 버스는 비록 느리기는 하지만 거리의 풍경을 차장으로 내다볼 수 있다는 점에서 뉴욕을 여행하는데는 더없이 좋은 교통수단이다. 버스는 맨해튼에서 동서로 이동할때 중요한 교통수단이기도 하다. 또한 미드타운과 로어 맨해튼을 여행할때는 도리어 지하철보다 버스가 훨씬 유용한 교통수단이다. 로어 맨해튼을 운행하는 버스는 그 노선 자체가 하나의 관광 노선이기 때문이다. 버스의 요금은 지하철과 같은 1.5$이다. 지하철과 같은 토큰을 사용하고 있으나 다른 도시와는 달리 지폐는 받지 않으므로 상당히 주의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환승은 무료이다. 환승을 하려고 할 때는 승차할 때 기사에게 미리 요구하면 환승권을 준다. 그러나 같은 방향의 차량을 같은 버스로 환승해 탈수는 없다. 버스승차장은 대개 'NO STANDING' 또는 'BUS STOP'라고 쓰여진 곳에 정차한다. 2블록 또는 3블록에 한 번씩 정차하며 주의해야 할 것은 뉴욕의 거리가 거의 대부분 일방통행이기 대문에 자신이 가야 할 곳의 위치를 정확히 알고 있어야 착오가 생기지 않는다는 점이다.
?전철
뉴욕시민의 발과 같은 존재이다. 뉴욕의 지하공간을 거미줄처럼 연결하고 있어 뉴욕에서는 가장 빠른 교통수단이다. 지하철은 남북으로 이동할때 편리하다. 맨하튼의 지형적 특성상 대부분의 지하철이 남북으로 달리기 때문이다. 예전에 비해 지하철이 깨끗해지고 안전해졌지만 아직까지는 심야에 혼자 지하철을 타는 것이 불안하다. 어쩔 수 없이 야간에 지하철을 이용한다면 플랫폼의 중간에서 기차를 기다려야하며 사람이 적은 칸보다는 많은 칸에 타야만 한다. 특히 야간에 지하철을 이용해서 할렘가 근처로는 가지 말아야 한다.
지하철은 한번 타면 몇번이고 갈아타도 상관이 없다. 지하철 입구 중에는 업타운과 다운타운이 구별되어 있는 곳도 있으므로 주의해서 타야하며 한 개의 플랫폼에 여러 노선이 지나가는 경우가 많으므로 열차의 앞부분이나 옆부분에 있는 표시를 잘 확인해야 한다. 지하철 노선의 구별은 숫자나 색깔로 하고 있으며 지하철역은 대부분 거리의 이름으로 표기되어 있어 찾기에 편하다. 지하철 중 익스프레스(Express)는 중요한 역만 정차하므로 타기 전에 확인해야 한다. 지하철을 이용하기 전에 지하철 노선도를 꼭 구하도록 하자.
?택시
뉴욕의 택시는 차 색깔이 노란색이기 때문에 '옐로우 캡(Yellow Cab)'이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으며 뉴욕의 또 다른 명물이다. 택시를 잡는 데에는 어려움이 없다. 맨해튼은 그리 크지 않으므로 요금도 생각보다 많이 나오지는 않는다. 그러나 조심해야 할 것은 미터기 없이 운행하는 집시 택시이다. 논쟁의 소지가 있으므로 타지 말자. 내릴 때는 요금 외에 10~15%정도의 팁을 주어야 한다.
?기타
뉴욕의 경우 렌트비가 다른 도시에 비해 상당히 비싸다. 또한 일방통행 도로와 교통정체, 엄청나게 비싼 주차료 등이 문제여서 렌트를 하기에 적당한 도시가 아니다.
▶관광제안
911 테러 쓰러진 트윈타워로 뉴욕의 스카이 라인이 바뀌었지만 뉴욕은 여전히 대도시의 번화하고 화려한 면을 가진 도시다. 미드타운은 대체로 14St에서 59th St 또는 79th St사이를 말한다. 이 지역은 팬암 빌딩, 시티콥 빌딩 등 세계적인 기업들과 세계외교의 중심지 UN빌딩. 엠파이어 빌딩, NBC방송국, 링컨 센터, 브로드웨이 등 세계적인 관광명소 등이 모여 있어 맨해튼 내에서도 중심이 되는 지역이다. 특히 42St 과 59St 사이는 뉴욕을 대표한다고 할 수 있는 지역으로 뉴욕의 화려함을 실감할 수 있는 각종 최고급 상점들이 모여 있는 곳이기도 하다. 브로드웨이의 역사는 1882년에 현재의 타임 스퀘어에 처음으로 극장을 건설했던 것으로부터 시작한다. 1920년에 들어서자 뮤지컬은 브로드웨이의 상징으로서 이야기하게 되었고, 후에 '마이 페어 레이디', '사운드 오브 뮤직' 등 수많은 명작을 탄생시켜서 그 지위를 확고하게 하였다.
다운타운은 맨해튼에서도 항구를 끼고 있다는 이유로 해서 가장 먼저 개발되었다. 아직도 당시의 때가 묻은 낡은 건물과 복잡하기 그지없는 골목길들을 볼 수 있는가 하면 하늘을 찌르는 듯 위용을 자랑하는 세계 무역 센터 등 초현대식 빌딩들도 볼 수 있다. 이곳의 매력이라면 무엇보다도 다양한 종류의 볼거리와 동시에 저렴한 가격으로 기념품을 살 수 있다는 것이다. 미드타운이 고급스러운 쇼핑가인 것에 반해 다운타운의 그리니치 빌리지나 소호를 둘러보면 우연히 마주치는 작은 상점에서 마음에 드는 물건을 싼값에 살 수 있는 기회가 생기기도 한다. 여행을 하다가 피곤해졌을때 부근의 노천 카페에서 커피를 즐기는 것도 다운타운이 아니면 누릴 수 없는 특권이다. 업타운은 59th St 또는 72nd St의 북쪽을 가리키는 업타운은 크게 네 개의 지역으로 나뉜다. 센트랄 공원의 동쪽인 어퍼 이스트 사이드, 공원의 서쪽에 있는 어퍼 웨스트사이드, 100th St와 125th St사이의 콜롬비아 캠퍼스 주변의 작은 지역을 일컫는 모닝사이드하이츠, 이 지역을 제외한 센트랄 공원의 이북을 가리키는 할렘 등 4지역이다.
할렘에는 뉴욕 흑인의 10%이상인 약 200백만 명이 거주하고 있다. 원래 이 일대는 백인 중산층의 거주지였지만 1930년 전후 대공황의 영향으로 백인들이 이곳을 떠나기 시작하였고 때마침 남부지방에서 일을 찾아온 흑인들이 살게 되었다. 할렘은 사회적, 경제적으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는 흑인이 범죄를 저지르는 일이 많기 때문에 뉴욕 시가 골치를 앓고 있는 우범지역이다. 그러나 할렘은 음악이나 문학등 예술 방면에 독자적인 흑인 문화를 발달시켰다. 아폴로 시어터는 마이클 잭슨이나 제임스브라운을 탄생시킨 유명한 곳으로 최근 재개장 하였다. 뉴욕 째즈의 근원이 대부분 할렘이다. 지금도 아폴로 시어터, 코튼 클럽 등 째즈 클럽이 약 70여군데나 된다.
▶여행상식
? 물가는 미국 내에서도 비싼 편이다. 한끼 식사에 5$ 이상이 들며 숙소의 경우 유스호스텔이나 게스트 하우스를 제외한 호텔들의 요금은 중급호텔도 130$ 은 넘는다.
? 전화카드의 경우 우리나라와 사용방법이 다르다. 전화카드 뒷면에 있는 1-800으로 시작하는 Too-Free전화를 건 후 자신의 전화카드의 비밀번호를 누른 후 사용하면 된다.
▶즐길거리
? 뉴욕에서는 1년내내 오페라와 발레 등이 공연된다. 대규모의 정식 공연은 대부분 링컨 센터에서 공연되고 있지만 이밖에도 소규모 공연이 시내 곳곳에서 브로드웨이는 세계 어디서나 쇼 비즈니스의 대명사로 여겨지고 있다. 그 만큼 이곳은 세계 최고 수준의 뮤지컬과 연극이 공연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중에서도 뮤지컬은 브로드웨이의 상징이며 숱한 명작을 공연시켜 뮤지컬과 브로드웨이는 마치 동의어처럼 쓰이게 되었다. 전화예약을 하려면 텔레차지(telecharge 239-6200), 티켓트론(Ticketron 399-4444)으로 전화하면 된다. 신용카드가 필요하다. 공연 정보는 보이스, 뉴욕, Where등의 잡지와 뉴욕타임즈 일요일 판에 상세히 안내되어 있다. 공연 시간은 대체로 오후 8시 전후이며 수요일, 토요일, 일요일은 낮 공연도 있다. 극장에 갈 때에는 최소한의 의상을 갖추는 것이 예의이다. 비정기적으로 공연되고 있다. 특히 링컨 센터 내의 오페라하우스에서는 세계적인 오페라단의 공연이 이루어지고 있다. 링컨센터의 주소는 Between Columbus & Amsterdarm Ave,62nd to 65th Streets.
? 뉴욕은 카멜레온과 같은 도시이다. 뉴욕에 밤이 찾아오면 뉴욕은 낮과는 분위기가 다른 옷으로 갈아입는다. 세계 어느 도시보다도 밤의 문화가 발달했다는데 이의를 제기할 사람이 없을 것이다. 디스코 택,째즈 바,클럽,극장 등 모든 종류의 오락시설이 시내 곳곳에 있어 낮에 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았던 뉴욕 시민의 휴식처로써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뉴욕 아니 미국의 또 다른 모습을 체험해 보고 싶다면,여행 중 나타난 피곤을 풀기 위한 많은 시설 중 한곳을 선택하여 가보는 것도 좋은 경험과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관광명소
?그리니치 빌리지 ?뉴욕시내 ?뉴욕야경 ?록펠러 센터 ?링컨 센터 ?맨하튼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브로드웨이 ?사우스 스트리트 시포트 ?성 요한 성당 ?성 패트릭 성당 ?센트럴 파크 ?소호 거리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워싱턴광장 ?월가 ?자유의 여신상 ?차이나타운 ?카네기 홀 ?UN본부
7위 미국 라스베가스
인구는 47만 8,434명(2000)이다. 관광과 도박의 도시로 네바다주 최대의 도시이다. 1700년대 초에 에스파냐인 들이 부근 지역을 발견하였고, 1885년 유타 주에서 온 모르몬 교도들이 이곳에 처음으로 정착했다. 옛 스페인 산길을 따라 있는 메마른 계곡 속의 깊은 샘에서 물을 끌어올렸기 ??문에 초원이라는 뜻의 라스베가스라는 이름이 붙었다. 네바다주의 동남부의 사막에 있는 관광도시이다. 또한 미국 최대의 도박도시이며 꿈의 도시이기도 하다. 1864년에 36번째로 주로 승격된 네바다주에 속해 있고, 다른 곳에 비해 음식, 호텔 및 공연이 싼편이다. 그 이유는 도박에 의한 수입이 많기 때문이다. 라스베가스는 5Km 에 걸친 호화 호텔이 즐비한 스트립(Strip)구역과 서민적인 다운타운으로 크게 구별된다.
1905년에 샌페드로-로스앤젤레스-솔트레이크 철도가 개통되면서 철도의 중심지가 되었다. 1930년대에후버댐이 건설되면서 도시(라스베가스)의 발전이 촉진되었다. 또 미드 호는 부근의 마운트칼스턴 휴양지, 그리고 데스벨리 국립기념지와 함께 관광객이 즐겨 찾는 휴양지가 되었다. 1940년 이후 인구가 급속히 증가했는데, 특히 헨더슨 신흥 교외지역과 북부 라스베이거스에서 두드러지게 증가했다. 이 도시는 고급 호텔과 특이한 카지노 도박장이 즐비하며 이국적인 연예무대 때문에 환락가로 알려져 있고 연중 무휴의 독특한 사막휴양지로서 매우 유명하다. 또한 라스베이거스는 상업과 광산지역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사막으로 둘러쌓인 산악지대로서 실버타운등 레져타운이 건설된 세계최고의 휴양관광지이며 호텔, 컨벤션 및 운송산업이 예로부터 발달하였다.
▶교통편
?공항안내
맥커랜 국제공항(McCarran International Airport)
전화: 702/261-5743 http://www.mccarran.com/
국제공항은 스트립 거리에서 3마일,시내에서 5마일 떨어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그레이라인 등의 회사가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고,스트립의 각 호텔과 다운타운의 호텔을 운행한다. 택시로 스트립의 중심에서 가게 되면 약 15분 걸린다.
?버스
Citizens Area Transit (CAT)은 라스베가스의 대중교통시스템으로 39개의 노선과 195대의 버스를 갖고 있고, 그 중에서 가장 이용도가 높은 것은 스트립과 다운타운을 연결하는 버스 노선들이다. 크로스타운의 많은 버스노선들이 다운타운 교통센터(Downtown Transportation Center)에서 발착하며 그밖에 헨더슨(Henderson)의 트리플 제이 카지노(Triple J casino)와 스트립의 남단(Vacation Village) 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301 스트립노선은 매 7-10분, #302 스트립 익스프레스는 6pm - 1am 사이에만 운행한다. 가장 이용이 많은 시간에는 매 20-30분마다 운행하고 이용객이 줄어드는 시간은 45-6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주소: Regional Transportation Commission,301 E. Clark Ave. Ste. 300 89101 전화: (702) 455-4481
▶여행상식
? 라스베이거스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카지노지만 그곳에 카지노만 재미있는 것이 아니다. 매우 다양한 종류의 공원들이 호텔마다 부설되어 있어 그 호텔에 묵지 않더라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것들이 많다.
? 라스베이거스에서 주의해야 할 것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길 수 있는 오락. 빠져들다 보면 왠만한 예산 가지고는 속수무책이다. 라스베이거스 시내 관광은 사선으로 시내를 관통하는 스트립을 중심으로 하면 어느 정도 정리되는 셈이다. 라스베이거스 하면 시내 관광이 핵심이지만, 시내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후버댐이나 레드록, 그랜드 캐니언 등이 기다리고 있다.
? 라스베가스의 여행시즌은 일년내내라고 봐야 한다. 다만 12월 첫번째주-세번째주,7월의 주중을 제외하고 라스베가스는 언제나 풀스피드도 돌아가고 있다. 주말이면 늘 관광객으로 붐비며 바렌타인데이,부활절,독립기념일 등 미국의 주요공휴일이 끼어있는 날이면 더욱 붐빈다. 크리스마스와 신년이 끼어있는 주간이 일년중 가장 붐비는 기간이다.
▶즐길거리
? 라스베가스의 번화가인 Las Vegas Blvd.는 연번에 화려한 호텔과 카지노가 즐비한 더 스트립과 서민적인 분위기가 감도는 다운타운으로 나누어진다. 두 지구는 약 1마일 정도 떨어져 있지만 시내버스가 24시간 운행한다. 더 스트립은 라스베가스의 메인 스트릿 Las Vegas Blvd.와 만나는 Sahara Ave.에서 Tropicana Ave.까지의 사이를 말하고, 라스베가스에서 가장 호화로운 곳이다. 연도의 대형 호텔은 1층이 카지노이며 호텔 안에는 일류 연예인이 출현하는 극장이나 레스토랑, 24시간 영업하는 가게와 식당등이 있다. 시설은 푸울을 비롯하여 테니스 코트,심지어 골프 코스까지 있는 호텔도 있다. MGM테마 팍,그랜드 슬램 캐년 등의 어트랙션도 이곳에 있다. 다운타운은 스트립에서 북쪽으로 약 1.6㎞ 떨어져 있고,그레이하운드의 버스터미널과 앰트랙의 역이 있는 서민적 분위기가 넘치는 곳이다. 호텔과 식당은 싸며, 카지노의 레이트도 스트립보다 낮다. 다운타운의 메인 스트릿 Fremont St.은 가장 번화하며, 3블록에 걸친 연변에 20개 이상의 카지노가 즐비하다. 여기서는 그 네온사인이나 일루미네이션으로 해서 밤에도 플레시 없이도 사진을 찍을 수 있을 정도로 밝다. 또 다운타운은 충분히 걸어서 돌 수 있는 범위 안에 있으므로 느긋하게 야경을 즐길 수 있다.
? 매일 밤 각지의 호텔을 중심으로 각종 쇼가 행해지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라스베가스의 쇼가 가장 볼만하다. 쇼를 보기위해 일부러 라스베가스로 오는 사람도 많다. 라스베가스의 쇼는 크게 나누어 세계적인 슈퍼스타의 원맨쇼, 프렌치 캉캉 스타일의 레뷰,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소형무대 등의 세 종류가 있고, 이 가운데 세계적인 연예인에 의한 원맨쇼는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최고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또 장기 연속 공연 쇼로 인기가 있는 것은 'Jubilee'이다.
▶관광명소
?더 스트립 ?라스베가스야경과 Stratosphere Hotel타워전망대 ?미드호 ?밸리 오브 파이어 주립공원 ?카지노 센타 ?포럼 숍스 ?후버댐 ?MGM 테마 유원지
3위 미국 디즈니월드
정식명칭은 월트디즈니월드이다. 세계 최대규모의 종합 휴양지로, 올랜도에서 남서쪽으로 약 32km 떨어져 있다. 개발되지 않은 호수·늪지대의 환경을 잘 살려 조성하였으며 1971년 개장하였다. 월트디즈니프로덕션이 경영하고 있다. 건설 당시 면적은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 있는 디즈니랜드 보다 훨씬 넓은 111㎢였다. 마법의 왕국은 디즈니랜드에 있는 것과 유사한 내용과 시설로 이루어졌는데, 신데렐라성(城)·메인스트리트·모험의 나라·개척의 나라·자유광장·환상의 나라·미래의 나라 등의 테마랜드가 있다. 실험적 미래도시인 EPCOT센터(Experimental Prototype Community Of Tomorrow Center: 1㎢)에는 미래의 세계와 세계 11개국의 모습이 인공호 주위에 조성되어 있으며 각국의 역사·특산품·요리 등이 즉석에서 연출된다. 영화의 세계라는 주제 아래 1989년 세워진 영화촌 디즈니-MGM스튜디오에서는 영화촬영 장면을 직접 보거나 체험할 수 있으며, 헐리우드와 뉴욕 거리를 재현한 6개 구역이 있다. 그밖에 6개의 골프장, 포트윌더니스 캠프장, 베이레이크와 세븐시즈래군의 수상 레크리에이션 시설, 플레저아일랜드, 동물의 왕국, 쇼핑몰, 호텔 등이 있다.
▶관광포인트
월트 디즈니월드는 플로리다의 호수와 늪지대를 개발해 만든 상상을 초월한 거대한 테마파크 왕국이다.
총면적 : 3,327만 5,000평 (서부도시 샌프란시스코와 비슷한 면적)
위치 : 미국 플로리다 주 중부의 올랜도 남서쪽 35km지점
?특징
- 1971년에 개장한 세계 최대 규모 (약 3,327만 5천평 )의 휴양형 주제 공원
- PGA 공인 골프코스 등 스포츠 시설
- 지구내 관광 교통수단으로 모노레일, 버스, 트램, 페리 등을 운행
- 200여 척의 디즈니 함대를 수상 레크리에이션 관광 수송에 이용
?주요시설
테마파크 : Magic Kingdom, Epcot, MGM Studio, Animal Kingdom
워터파크 : Typhoon Lagoon, Blizzard Beach
호텔 : 18개, 객실 수 약16,425실
상가 : Market Place, Pleasure Island (공연장, 나이트클럽, 상품점,극장 등 )
골프장 : Magnolia, Palm, Oak Trail, Lake Buena Vista, Eagle Pine, Osprey Ridge
교육시설 : Disney Institute
▶ 올랜도 (Orlando)
대부분의 방문객들이 실제로 올랜도로 생각하는 것은 Kissimmee와 Lake Buena Vista도 포함된다. 디즈니 월드의 테마 파크들은 플로리다 중부의 방문객들을 위한 의무적인 마술쇼와 같다. 신데렐라 성의 첨탑들은 마술 왕국의 상징으로서 전세계에 잘 알려져 있다. 성 안에는 훌륭한 시설의 놀이 기구들과 국제적인 유명 인사인 미키 마우스 같은 캐릭터들이 걸어 다닌다. 디즈니의 동물의 왕국은 야생에서의 생활과 자연의 드라마로 가득 차 있다. 방문객들은 동물들의 생활과 그들에 대한 상상으로 부터 스릴을 느낄 수가 있다. 디즈니의 동물의 왕국은 최근에 아시아 지역을 추가하여 외래의 야생 생물과 청청한 열대 다우림들을 전면에 내놓았다. 방문객들은 항상 자연의 신비들을 경험하며 많은 매력적인 여행을 하게 된다.
Epcot는 상상력에 도전하고, 여러 감각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계획되었으며, 교육적이고 문화적인 두 가지의 매력이 있다. 이 곳에서 여러분은 프랑스 빵집에서의 따뜻한 크로와상을 시식할 수 있고, 실제의 독일과 같은 oom-pah 밴드에서 당신의 발을 가볍게 칠 수 있고, 공룡들의 시대에 대해 알 수 있으며, 하룻동안 인체의 탐구를 통한 활기찬 여행을 할 수 있다. 디즈니-MGM 스튜디오에서는 멋진 캐릭터들을 만들고 있는 디즈니 만화 제작자들을 만날 수가 있고, 영화 제작과정에 대해 설명 받을 수도 있다. 유니버설 스튜디오 플로리다는 디즈니-MGM 스튜디오들의 영화 제작을 공유하지만 매우 다른 흥미거리를 제공한다. 유니버설에서 프로모터들은 여러분들에게"영화를 경험하십시오"라고 하면서,"Kongfrontation" 같은,과거의 유명한 영화에 관한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이 곳에서 손님들은 뉴욕 지하철 위의 킹콩을 만날 수가 있다. 죠스, 대지진, 터미네이터2와 같은 색다른 영화의 매력들도 제공된다. 또한, 트위스터는 손님들에게 엄청나게 살아 움직이는 듯한 광경과 실제 회오리바람 처럼 파괴적인 힘을 경험하도록 해 준다.
중부 플로리다로의 방문객들은 이러한 환상적인 것들 뿐만 아니라, 자연의 매력적인 것들을 경험하고 싶어할 것이고, SeaWorld는 그것을 경험하는 멋진 장소이다. 여기서 손님들은 하룻 동안의 조련사들이 될 수도 있다. 쇼를 준비하고, 훈련기술들을 배우는 등, SeaWorld 동물 조련사들의 옆에서 일을 할 수도 있다. SeaWorld의 가장 새로운 매력적인 곳은 거친 북극해를 나타낸 곳이다. 그 곳은 북극의 자연의 아름다움을 경험하기 위한 방문객들을 차가운 모험의 세계로 안내한다. 방문객들은 진짜 북극곰, 점박이 바다표범들, 고래들과 직접 정면으로 마주치게 된다. 비록 자연 해변은 아니지만 대형 물 놀이 시설이 중부 플로리다의 도처에 있다. 축축한,그리고 야생인 디즈니의 Typhoon Lagoon과 Blizzard Beach는 방문객들이 헤엄치고, 미끄럼을 타며 즐겁게 플로리다의 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대표적인 물놀이 공원들이다. 가장 최근에 디즈니의 Blizzard Beach는 인공 눈을 이용한 미끄럼장을 만들어 방문객들에게 새로움을 선사한다.
?교육
올란도지역의 주요 대학들은 다음과 같다. Barry University(배리 대학교), Can Udoit University(캔 유돗 대학교) 등이 있다. 또한, 어학연수과정은 University of Central FIorida(플로리다 중부대학)에서 가능하며 홈페이지(http://www.ucf.edu)를 통해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그리고, 올랜도 주변의 각 도시마다 많은 교육기관이 산재해 있다.
?산업
1970년대 초기에는 감귤류 생산이 주요 산업이었던 평범한 지방도시였던 올랜도는 급속한 경제성장과 토착 오락, 위락산업의 중심지로서의 주요 도시로 부상되었다. 현재는 최첨단기술 산업도 급성장하였으나 무엇보다 대표적인 산업은 관광산업으로 1971년 월트 디즈니 월드가 개장된 이래 호텔, 모텔, 쇼핑센터 등 관광산업과 더불어 컨벤션 시티로서의 발전을 거듭, 현재 연간 3천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세계 최대 리조트 타운이 되었다.
1위 미국 그랜드캐니언
미국 애리조나주(州) 북부에 있는 거대한 협곡(峽谷)으로 이루어진 곳이다. 길이 350km(리틀콜로라도강의 합류점에서 미드호 까지). 너비 6~30km. 깊이 약 1,600m. 세계적으로 유명한 이 협곡은 콜로라도강(江)이 콜로라도 고원을 가로질러 흐르는 곳에 형성되었다. 계곡 벽에는 많은 단구가 계단 모양을 이루며, 계곡 저지에는 콜로라도강이 곡류한다. 그랜드캐니언의 상 ·하류에도 협곡이 이어진다. 원래 콜로라도강이 흐르던 곳에 콜로라도고원의 일부가 융기하여 깊이 약 1,600m의 협곡이 생긴 것인데, 계곡 벽에는 시생대 이후 7억 년 동안의 많은 지층이 나타난다. 지층의 빛깔은 여러가지이나 적색 또는 주황색이 많다. 협곡의 북쪽은 카이바브 고원이고 남쪽은 코코니노 고원인데, 이들 고원은 평탄하다. 반 건조지역이기 때문에 계곡 벽에는 수목이 간간이 있을 뿐이지만, 고원에는 수목이 무성하다.
그랜드캐니언의 단구에는 하바수파이 인디언 보호지구가 있으며, 소규모의 농경이 이루어진다. 고원에는 나바호 ·카이바브 ·후아르파이 등 인디언 부족의 보호지구가 있다. 그랜드캐니언의 중심부는 1919년 국립공원(면적 2,600㎢)으로 지정되어 세계적인 관광지가 되었다. 카이바브 고원과 코코니노 고원을 잇는 길은 곡저에는 작은 길 하나 뿐이며, 자동차를 이용할 경우에는 가장 가까운 길로도 350km나 된다. 국립공원의 하류에는 그랜드캐니언 국립 기념공원과 미드호(湖) 국립 레크리에이션 지역이 있다. 해마다 수백만명이 다녀가는 이곳의 진정한 여행법은 공원에서 캠핑을 하는 것이다.
아리조나 주의 기후는 전체적으로 건조한 기후로 여름에는 무더운 편이다. 따라서 여름 보다는 봄 가을에 여행객이 많으며 겨울에는 추운 편이다.
▶교통편
그랜드캐년에서는 캐년 국립공원을 돌아볼 수 있는 경비행기 투어용 비행장이 있어 여행객들이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그랜드캐년과 가까운 여객기 공항은 피닉스 공항으로 피닉스 공항에서 그랜드캐년의 관문이라 할 수 있는 플래그스태프까지는 기차로 3-4시간 정도 걸리며 기차 편수도 그리 많은 편은 아니다.
▶여행 가이드
? 날씨면에서 볼때 이곳을 방문하기 가장 적합한 때는 봄과 가을이다. 여름엔 너무 덥고 겨울엔 공원의 일부를 개장하지 않으며 편의시설 중 일부가 문을 닫기 때문이다.
? 공원을 가장 실감나게 느낄 수 있는 여행 법 중의 하나가 공원 내 캠핑이며 허가를 받고 들어가 캠핑지역에서 취사를 할 수 있다. 안내소나 여행자센터 같은 곳에서 캠핑에 필요한 도구를 빌려준다. 공원내에 여행자를 위한 Lodge가 있어 이를 예약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객실 수가 많지는 않다.
? 시간적 여유가 적은 여행객은 하루나 이틀 코스의 트레킹 여행상품을 이용하기도 하는데 특별히 여행사를 찾지 않더라도 유스호스텔같은 숙소에서 투숙객을 대상으로 예약을 받아 일정을 진행하기도 한다. 이를 이용하면 차량과 식사를 포함하고 현지 가이드가 설명하면서 가장 인기 있는 코스로 안내한다.
? 광활한 지역으로 주로 차를 이용해서 여행하며 경비행기를 이용해 하늘에서 공원을 내려다 보는 투어상품도 있다. 하지만 경비행기 투어는 협곡을 보여주고 또 일종의 조종 묘기로 항공기 운전이 다소 거칠 수 있으므로 멀미에 약한 사람은 미리 멀미약을 먹어두는 것이 좋다.
? 관광지 안내센터는 주 공원(main park) Grand Canyon Village 동쪽에 있다.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8시 에서 오후 5시까지 영업하며 성수기에는 연장 영업을 한다. 이곳에 통역센터가 있으며 Yavapai Observation Station, usayan Museum, Desert View에도 통역센터가 위치해 있다. 다만 Grand Canyon Lodge은 5월부터 10월까지만 영업을 한다.
▶관광 포인트
라스베가스에서 경비행기를 타고 약 50분 정도가 소요되는 곳에 세계 7대 불가사의 중의 하나인 그랜드 캐년이 있다. 그랜드 캐년은 자연의 위대함과 신비로움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그랜드 캐년은 4억년이 넘는 세월 동안 콜로라도 강의 급류가 만들어낸 대협곡으로 446Km에 걸쳐 펼쳐져 있고, 해발고도가 2,133m에 이른다. 미국 애리조나주에 자리잡고 있는 국립공원으로 미대륙의 광활함을 여실히 보여주는 세계적인 명성의 관광명소이다. 빙하기에 시작해 현재에 이르는 무구한 세월 속에서 형성된 그랜드 캐년은 장구한 지구의 역사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