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 TV 방송 '내딸의 남자'를 보고 느낀 점이 있다.
잘들 아시겠지만 mbc 금 저녁 프로그램으로 4명의 사윗감 후보가 먼저 장모님과의 면담과 자기소개 등을 하며 이어 딸과 함께 추가파악을
한 뒤 2명이 선정된 후, 다시 확인 과정을 거쳐 최종 1명이 결정되는데 꼭 100% 선발은 아닌 것 같다.
하여간 옛날 생각이 나기도 하고, 요즘 결혼광 내지 배우자관이 드러나며, 극히 짧은 맞선 과정의 허와 실 그리고 실제 기나긴 결혼생활과의
성패 연관성 등을 살펴보게 된다.
연애박사님들이야 사람을 특히 이성을 한번 보기만 하면 대략적인 인간 스타일을 파악하겠지만, 젊은 남녀가 만나는 과정에서의 과장, 허
풍,진실면모, 허위, 은폐 등 여러가지로 둘러싸여 있어 왠만한 이들로선 사람 바로 알아보기가 참 어렵다.
따라서 연애경험이 전무한 본인으로서도 앞으로 자녀 배우자 만남에 있어서도 애로가 많겠는데, 그동안 조금 생각한 바로는
재산이 많고 집안 지체가 높고 이런 것 보다는 사람이 우성 성실하고 가족사랑이 어느 정도냐? 하는 것이 중요하겠다.
그리고 아무래도 본인 한 사람 보다는 부모 형제를 살펴보아야 하겠고, 또 친한 친구들을 만나 보면 거의 그 사람의 됨됨이를
알 수 있겠다.
일단 간단하게 이정도로 생각하는데, 바람직한 며느리감 사위감을 알아내는 좋은 방법을 연애박사님과 인생도사님들이 좀 알려 주세요.
한턱 내렵니다. ㅎㅎ
홈p
http://www.imbc.com/broad/tv/ent/daughter/
네이버 검색-내딸의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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