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스파 펜션 7

여행한사람 2008. 11. 27. 10:49

한국관광공사 자료

 

http://korean.visitkorea.or.kr/kor/ti/funnytravel/leisure/exp_tour/view_647940.j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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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피로에 시달리는 그대가 찾던 바로 그 펜션!

펜션이 스파에 빠진 날 『스파 펜션 HOT 7』

조용한 펜션과 스파의 만남, 스파펜션이 간절해 지는 계절이 왔다. 사진은 트로피칼드림.


“정말 노곤하다. 너무 피곤하다. 진정 쉬고 싶다. 난…만성피로다.”

삶의 무게는 적당한 시기, 적절하게 휴식을 줄 만큼 가볍지 않다. 피곤과 스트레스는 어깨 위에서 내려올 생각을 않는다. 자양강장제 ‘우루○' 광고에 피로를 상징하는 곰이 등에 업혀있는 장면이 스친다. 꼭 그 짝이다. 불황의 터널을 지나자니 마음의 피로까지 몸을 짖누르는 듯하다. 직장과 가정에 메인 몸이라 훌쩍 휴가내고 여행을 떠날 처지도 못된다. 소박한 바람이 있다면 노곤한 몸과 지친 마음을 치유해줄 곳을 찾는 일.  '스파하면서 조용히 쉴 곳'을 간절히 찾게 되는 건 이런 마음이리라.
그래서 살펴봤다. 스파를 즐기며 조용히 쉴 수 있는,  이른바 '스파펜션'. 이용자들의 후기와 입소문을 타고 이름난 스파펜션엔 나름의 이유가 있었으니, 찬바람 부는 11월 '스파펜션 HOT7'을 추천한다.
  


전 객실의 노천 스파 티볼리빌- 경기 포천


서울경기에서 한 시간이면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잘 쉴 수 있는’ 티볼리빌을 만날 수 있다. 경기도 포천에 있는 티볼리빌은 각 객실테라스에 있는 노천스파가 가장 매력적이다. 노천스파 이용의 가장 큰 우려(?)는 다른 이용객들과 마주치지 않을까 하는 점. 이곳에서는 다른 객실과 마주칠 염려가 없어 편안한 마음으로 노천스파를 이용할 수 있게 동선을 만들었다. 티볼리빌은 스파펜션으로도 유명하지만, 각동마다 특색있는 인테리어와 고급스러운 마감재, 소품도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객실은 총 8개로 현재는 세이지, 멜로우, 하비스커스, 라임 객실에 노천스파시설이 있다. 티볼리빌에서는 “크리스마스 전까지 나머지 객실(데이지, 로즈마리, 라벤다, 자스민)에도 노천스파시설을 갖추고 손님을 맞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객실요금은 작은 평수(14~18평)는 비수기주중 10만원에서 성수기 주말 20만원 사이다. 22평형에서 30평의 큰  수 객실은 비수기주중 21만원에서 성수기 주말 35만원 사이 가격이다. 주말예약은 늦어도 한달 전에 하는 편이 좋다고. 스파비용은 따로 없다.

                                                                                   
www.tivoliville.com  ☏ 031-534-1921



상상속의 집 그대로 생각속의 집- 경기 양평


고급펜션, 럭셔리 펜션을 검색하면 빠짐없이 등장하는 펜션의 절대권좌가 생각속의 집이다.
이름부터 독특하다. 집은 집이되 생각 속에 있는 집.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생각속의 집은 건축가 민규암씨가 설계한 것으로 각종 화보 촬영지로도 각광받는 곳이다. 자연속에서 즐기는 빼어난 건축미도 이용객을 불러들이지만, 집집마다 마련된 노천탕 역시 한몫한다. 생각속의 집 가운데 로즈마리동은 정원 속에 노천탕이 있고, 라벤더동은 정원을 바라보며 스파를 즐길 수 있게 실내욕조를 설치했다. 케모마일은 노천탕주변 지붕과 벽면 모두 전면유리를 둘러 자연과 함께 하지만 아늑함을 누릴 수 있게 했다. 14평형 민트에는 노천탕이나 실내월풀시설이 없다.
14평형의 민트는 주중14만원, 성수기 18만원이며 20평대 로즈마리, 라벤더, 타임, 쟈스민동은 주중 21만원에서 25만원, 성수기요금은 27만원에서 31만원 사이다. 36평형의 케모마일동은 주중 32만원 성수기 38만원이다. 주말예약은 3개월 전에 하는 편이 좋고, 주중이용은 일주일전에도 가능하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객실은 남아있는 상태. 크리스마스에는 트리와 풍선, 초 등을 객실마다 장식하고 핸드메이드다이어리도 선물할 계획이라고 한다. 

                                                                ♨
www.mindhome.co.kr  ☏ 031-773-2210



내 집 같은 편안함 스파빌리지- 강원 평창



강원도 평창, 스키어들에게 인기가 많은 이곳은 이름에서부터 ‘스파’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펜션대단지다 보니 객실도 여유 있는 편. 객실에서 바투 스파를 이용할 수 있는 곳은 스위트와 프레지던트 객실이다. 객실 테라스에 노천스파가 설치돼 있으며 두 객실에는 건식사우나도 함께 마련돼 있다. 스위트객실은 복층 24평으로 비수기 주중 19만원에서 성수기 주말 24만원 사이다. 프레지던트는 34평형 복층으로 비수기 주중 30만원에서 성수기 주말 34만원 사이 요금이다.

하지만 스위트와 프레지던트 객실이 아니더라도 스파동이 따로 있어 투숙객들이 여유있게 스파를 즐길 수 있다. 커플스파동과 패밀리스파동으로 나누어져있으며 각 스파마다 파티션이 설치돼 있다. 커플존은 2인, 패밀리존은 3~5인까지 이용 가능하며 각각 3만원과 5만5천원의 요금을 내야한다. 성수기는 한달전, 비수기는 일주일 전에 예약하는 게 좋다.

                                                                              
www.spavillage.co.kr  ☏ 033-335-0855


홍천강따라 흘려보내는 스트레스 리버벨리- 강원 홍천    

하늘, 산, 물이 있는 곳에서 쉬고자 하는 것은 ‘쉼’을 원하는 모든 여행자들의 바램. 이곳에서 즐기는 조용한 스파, 상상만으로도 스트레스가 사라지는 듯 하다. 이 모든 조건을 충족시키는 곳이 홍천의 리버벨리다.
홍천강이 바라보이는 리버벨리는 유토피아, 파라다이스, 환타지아 세동으로 이뤄져 있다. 이중 스파를 즐길 수 있는 동은 환타지아동. 환타지아에는 스파지아를 비롯한 6개의 객실이 있다.
베르디, 토파즈, 에델린, 유피아, 타지아는 객실 안에 넉넉한 월풀이 설치돼 있고 스파지아에서는 노천탕을 즐길 수 있다.
노천탕이 있는 스파지아는 비수기 요금이 20만원이며, 성수기 주말에는 30만원이다. 그 외 15평형, 20평형 객실은 평일 14만원, 성수기 20만원사이 요금이다. 늦어도 2주전에는 예약하는 편이 좋다.

www.rvy.co.kr 
☏ 1566-2831



노천탕에 찜질방, 작지만 알찬
유명산장펜션- 충남 태안 안면도

태안군 안면도에 자리잡은 유명산장펜션은 크고 화려한 시설보다 아늑하고 알찬 시설로 손님을 끄는 곳으로 정평이 나 있다. 세 달 앞서 예약이 모두 찰 정도로 인기가 많다.                 ▷객실모습과 2인용 찜질방

객실은 8평, 13평, 15평(2동), 20평, 65평형 객실이 있으며, 65평형을 제외하고 모두 개별 노천탕이 있다. 객실에서는 노천탕 뿐 아니라 객실마다 마련된 음이온 찜질방 시설도 갖추고 있다. 노천탕은 주변에서 보이지 않는 구조로 설계돼 있어 주위 시선에 신경쓰지 않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게 강점. 노천스파 이용요금은 1인당 1만5천원이다.  이름 그대로 유명한 산장인 만큼 예약은 부지런히 서둘러야 한다. 두달 전 1일에 주말 예약 사항을 공지한다. 때문에 주말이용은 두 달, 많게는 세달 앞서 예약하는 편이 좋다. 크리스마스 예약은 이미 끝이 난 상태. 평일 예약은 비교적 여유가 있는 편이다. 8평 원룸형은 비수기 주중(말)9만원에서 성수기 16만원 사이이며, 13평형부터 20형평 객실 요금은 비수기 주중 11만원에서 성수기 26만원 사이다.
                                                                          
www.ympension.co.kr  ☏ 050-2673-9036

 

열대의 꿈이 실현되는 곳 트로피칼드림- 경남 거제


“우리나라에 이런 곳이?!” “있다!”

사진 속에 등장한 싱그러운 야자수와 햇살이 침대에 살짝 걸친 모습은 영략없이 국외 화보집에서나 봤음직하다. 그렇지만 분명 이곳은 우리나라의 어딘가다. 바로 경남 거제의 트로피칼드림. 트로피칼드림은 리조트형 펜션으로 거제도 해상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 위치해 있다. 트로피칼드림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객실이름도 열대과일이름을 따 망고스틴, 코코넛, 파파야, 아보카도 등으로 붙였다.
이곳은 전 객실에 노천탕과 월풀 시설을 갖추고 있다. 무엇보다 트로피칼드림의 가장 큰 자랑은 전 객실에서 에메랄드빛 바다가 보인다는 점. 중앙데크에는 야외공연장과 무대가 준비되어 있어 작은 음악회와 더부러 와인파티를 가질 수도 있다. 이국적인 풍경과 객실의 안락함을 충분히 즐겼다면 스킨스쿠버, 트롤피싱, MTB 등 레포츠도 연계해 즐기는 것도 좋겠다. 요금은 주중 18만원에서 성수기 요금 25만원 사이다. 4~6인용인 파파야는 주중 25만원 성수기요금은 37만원이다. 

                                                                    www.tropicaldream.co.kr  ☏ 055-681-5550



동화 속 성에서 즐기는 스파의 진수 미알레- 전북 무주



마치 동화 속 ‘성’ 같은 미알레 펜션은 속속들이 ‘예쁜’ 펜션이다.

유럽풍의 실내 장식과 복층형 구조, 햇살 드는 둥근 창까지 여심(旅心)을 붙잡기에 부족함이 없다. 2인실은 11개, 4인실은 2개인데, 2인실 가운데 메리와 4인실 두개를 제외하고는 전 객실에서 스파를 즐길 수 있다. 쟌느, 메기, 세라, 라라, 마농, 로테, 조안나, 마리아는 모두 객실 내에 스파시설이 있으며 2층 객실인 앤에는 노천스파가 설치돼 있다. 특히 욕조에는 1톤이상의 물이 들어가고, 수압이 셋서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2인실 요금은 평일 8만원에서 15만원 사이이며 4인실은 20만원이다. 성수기 주말은 2인실 18만원에서 25만원사이, 4인실은 20만원이다. 예약은 대개 3주전에 해야 하며 평일예약은 주중에도 가능하고 한다.
                                                                                  
www.miallet.co.kr  ☏ 063-324-1111


                                
                            
한국관광공사 국내온라인마케팅팀 취재기자 김수진(pen7355@naver.com)
                           
사진 티볼리빌, 생각속의집, 스파빌리지, 리버벨리, 유명산장, 트로피칼드림, 미알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