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 방영-08.7.26 KBS

I am in piran,Slovenia and internet and handphone is bad.

I want to stay 2 nights from tomorrow,

In first I CANT reserve because I cant decide my route.

Please give moonja.

Thanks.

 

 

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 방영

 

 

 

http://www.kbs.co.kr/1tv/sisa/walkworld/

 

차갑거나 혹은 따뜻하거나

 

-얼음의 나라 아이슬랜드-

◆방송일: 2008년 7월26일 (토) 오전 10시 KBS 1TV
◆촬영․글․연출: 민승식

유럽에서 두 번째로 큰 섬 아이슬랜드는 최근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로 뜨겁게 부상하고 있다. 영국 BBC방송이 선정한 죽기 전에 가보아야 할 곳 베스트 50에도 선정될 만큼 매력 있는 나라다. 빙산, 온천, 간헐천, 화산, 용암으로 된 황무지 고원 등 자연적 특성은 매력적이다. 더구나 아이슬랜드는 자연 경관 외에도 풍부한 역사 이야기와 문학, 민속학적 전통이 살아 있어 더욱 관심을 끈다. 그러나 지리적 이유뿐만 아니라 유럽에서도 가장 비싼 물가는 여행객들을 주저하게 만든다. 경이의 자연 경관과 문화적 매력을 갖고 있는 얼음의 나라 아이슬랜드로 떠난다.

북극에서 가장 가까운 수도, 레이캬비크

지구상에서 가장 북쪽에 위치한 수도 레이캬비크는 19세기 후반에 세워진 인구 20만의 신도시다. 연기 나는 만이란 뜻과는 달리 끊임없이 부는 바람과 지열 덕택에 오늘날 레이캬비크는 연기 없는 도시가 됐다. 전설의 나라 동화의 도시답게 많은 전래 동화를 따라하는 히든 투어와 뉴욕타임즈가 선정한 가장 맛있는 수프의 집, 씨발론 등 아이슬랜드의 수도 레이캬비크의 매력을 찾아본다.

바트나요쿨 빙하와 요쿨 사르론 아이스 라군

총면적 8300평방 Km, 깊이 1Km 아이슬랜드에서 가장 큰 빙하는 최근 1996년 화산 폭발과 함께 엄청난 홍수를 가져오기도 했다. 이 빙하는 지상까지 내려와 녹으면서 호수가 됐고 거대한 얼음 덩어리는 물위에 떠있는 빙산으로 형성되면서 세계 유일의 멋진 아이스 라군을 만들었다. <007영화>와 <툼레이더>의 촬영 장소로도 이용된 내륙속의 빙산호수 요쿨사르론 아이스 라군의 멋진 풍경을 살펴본다.

아이슬랜드 여행의 핵심, 골든 서클

게이시르(Geysir), 굴포스(Gullfoss), 싱벨러(Thingvellir)로 이어지는 골든 서클에는 아이슬랜드의 자연과 역사가 모두 응축돼 있다. 수십 개의 웅덩이에서 물이 부글부글 끓고 있는 게이시르에서는 시시때때로 온천이 솟구쳐 최대 80m의 물기둥을 만들어 낸다. 간헐천이 살아 있는 것이다. 아이슬랜드에서 가장 큰 폭포인 굴포스는 랑요쿨 빙하가 녹아서 강을 만들고 높이 32m의 절벽을 만나 폭포가 된다. 세차게 떨어진 물이 작은 기포가 되어 하늘을 부유한다. 싱벨러는 아이슬랜드 역사의 모태와도 같은 곳이다. 국가적 중요 결정을 해야 할 때면 사람들은 여기에 모였다. 지금도 싱벨러는 대대적인 국가행사가 펼쳐지는 아이슬랜드의 심장이다.

황량한 대지의 푸른 오아시스, 블루라군

불루라군은 이름그대로 형광빛에 가까운 하늘색 야외 온천으로 파리의 에펠탑과 로마의 콜로세움처럼 아이슬랜드를 대표한다. 대서양 바다 속 2000미터의 석호에서 뽑아낸 섭씨 240도 가량의 온천수로 만들어지는 라군은 실리카 등 풍부한 자연 물질이 들어있어 아이슬랜드를 찾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한번 들러 가는 명소다.

화산과 빙하의 나라, 미지의 섬 아이슬랜드
동화의 나라, 반지의 제왕이 만들어진 땅
차갑지만 따뜻함이 가득한 나라, 아이슬랜드로 떠나는 여행

 

*2008 세계 10대 여행지로 선정된 곳임-Daum 5불생활자클럽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