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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한사람 2007. 12. 5. 08:49

홈p-여행체험담-2007.12.03글

 

드빙~~태국 오지여행 보고서

이번 11월 태국오지팀이 다닌 발자취입니다.

우리는 방콕에 도착해서 태국의 최북단 치앙마이를 거쳐 서북부 매홍손을 돌아보고..다시 중부 파타야로 달려서...

알려지지 않은 섬 코시창에서 바다를 즐긴 다음 담넌사두억수상시장을 돌아 방콕에서 여정을 마무리 했습니다.

 

      

자정을 넘긴 시간 방콕에 도착하자 마자..우리는 45인승 버스에 몸을 싣고 태국의 북단으로 향했습니다.

다소 힘든 일정인지라...버스에서라도 여유롭고자...이번 오지팀은 인원제한을 심하게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버스이동 내내..마치 안방같은 넉넉함을 누릴수 있긴 했지요.

치앙마이에 입성하기전...우리는 깨끗한 북부도시 람팡에서 마차투어와 과일과게체험을 즐기기도 했구요.

 

   

치앙마이에서 오지로 들어오기 위해..버스를 봉고2대로 갈아타야 했습니다.

매홍손은 대형버스로는 도저히 갈수가 없는 곳이기에...우리는 1박2일간 불편함을 감수했어야 했습니다.

매홍손가는 길에...숙박을 위해 우연히 들른 빠이...유럽인들이 많은 온천휴양지..우리는 이곳에서 참 행복한 태국에서의 첫밤..추억을 만들었습니다.

스파를 즐기기도 하고 맛사지를 하기도 했고..온천수영을 즐기기도 했구요.

 

   

빠이시내에 나가서 노천레스토랑에서 저녁을 즐기고..야시장구경도 했구요.

리조트들어오는 길에 들렀던 노천카페에선 오지팀의 팀웍을 다지기도 했답니다.

공기좋고 아름다운 빠이온천지에서의 리조트휴식은 피곤했던 우리를 충분히 안아준 곳이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우리는 꼬불탕길을 달려 목이 긴 카렌족 마을로 들어갔습니다.

카렌족 마을중 ...그나마 들어가기 쉬운 마을...그래도 배를 타고 한참을 들어가야 했습니다.

 

   

카렌족 마을에도...학교가 생겨..이렇게 공부를 하기도 하구요.

근데..학습분위기는...정말 자유롭고 편한 곳입니다.

카렌족의 목이 긴 것은..목이 긴것이 아니라..무거운 링으로 인해 어깨가 내려앉았다는 슬픈 사연이...

 

  

카렌족 마을을 돌아보고 우리는 매홍손의 해바라기 군락지로 가는 길에 있는 온천에 들러...온천욕과 잠시의 휴식을 즐기기도 했습니다.

매홍손은 정말로 온천이 많은 지역입니다.

해발 천미터에서 2천미터를 넘나드는 고산지역이라...온천도 다양하고 여러 곳입니다.

 

  

드디어 도착한 야생해바라기 군락지...우리는 동시에 다같이 외쳤습니다.

꼬불탕길을 달려온 보람...이것이야...온산을 휘감고 있는 노란물결...우리는 정말 감동에 빠졌습니다.

 

  

야생해바라기 군락지를 돌아보고 나오는 길에 들른 재래시장...

오지팀...어디서 언제나..어느새...조그만 것도 나누는 가족이 되고 맙니다.

 

  

꼬불탕길을...돌고 돌아 도착한 치앙마이에서...늦은 밤 야시장에 들러서 늦은 시간을 즐기기도 했구요.

다음날...우리는 다시 트래킹캠프로 달려가...치앙마이의 트래킹을 제대로 즐겼습니다.

코끼리쇼도 보고..코끼리도 타고 물소마차도 타구요.

 

   

밀림속 강 ..대나무뗏목래프팅도 즐겼답니다.

치앙마이의 강은...태국 중남부쪽의 강하곤 달리..경치가 정말 예술입니다.

 

  

코끼리캠프의 코끼리가 직접 그린 그림입니다.

페인팅쇼를 하고 나면..코끼리가 그린 그림을 경매에 부치는데...명함도 같이 줍니다.

 

   

다시 치앙마이 호텔로 돌아와서 휴식을 취한 다음..우리는 공연과 함께 즐기는 칸톡디너를 마친 다음...

드디어 본격적인 러이크라통 행사를 위해...시내로 나왔습니다.

 

  

러이크라통이란 말은 바나나나무에 촛불과 꽃으로 장식한 크라통을 강에 띄어 보낸다는 뜻입니다.

한해의 무사함과 복을 기원하면서 말입니다.

 

  

치앙마이의 러이크라통이 유명한 가장 큰 이유...하늘로 띄워보내는 크라통입니다.

이날..치앙마이의 밤하늘은 불꽃과 크라통이 하늘을 가득 메웠습니다.

정말로 잊지 못할 장관의 밤이었습니다.

 

  

태국에 와서..바다를 못보고 가는 것이 못내 아쉬웠는데..산시오님이 주신 정보...알려지지 않은 섬..코시창이란 곳이..갑자기 맘에 크게 와 닿았습니다.

우리 오지팀...간다면..갑니다.

담날 아침 날이 밝기도 전에..우리는 남으로 남으로...파타야를 향해 달렸습니다.

그렇게 도착해서...우리는 파타야의 워킹스트릿에서...파타야의 밤을 마음껏 즐겼습니다.

생일을 맞으신 능파님이...우리는 위한 와인파티를 열어주셔서...우리는 또 하나의 새로운 추억이 생겼습니다.

 

  

파타야의 워킹스트릿은 나날이 화려해 지고..변신을 거듭합니다.

이젠 거리에서 맛사지도 하고...다양한 이벤트가 끊임없이 우리를 즐겁게 합니다.

 

  

다음날 아침..우리는 시라차로 달려...염원하던 코시창에 들어갔습니다.

코시창..정말 지상의 낙원같은 곳입니다.

차도 없는 곳...그래서 우리는 대형툭툭이를 5대 빌려...온섬을 돌아보기로 했습니다.

 

  

코시창의 전경입니다. 정말 눈이 시리도록 아름다운 곳입니다.

 

   

라마5세의 여름휴양지이기도 했던 코시창...라마5세의 궁전을 돌아보기도 했습니다.

유럽풍의 산책로..유럽풍의 게스트하우스들...궁전..정말 태국이 아니라 유럽의 휴양지에 온 기분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코시창의 비치에 들러..우리는 물놀이도 즐기고 카약도 타고..해산물로 배를 채우기도 했구요.

비치에서의 휴식은...피곤했던 우리에게 달콤한 즐거움을 선물했습니다.

다시한번..좋은 곳을 안내해 주신 산시오님께 감사드립니다.

 

  

방콕에 도착한 우리는 아쉬운 방콕에서의 마지막밤을 ..호텔에서 보내고..다음날 태국여행을 정리하는 일정을 보냈습니다.

담넉사두억수상시장에 들러...재래시장의 즐거움도 맛보고..방콕시내 화려한 쇼핑가에서..마음껏 쇼핑도 즐겨보고..

다양한 먹거리도 즐겨 봤구요.

방콕은...크리스마스시즌을 맞아..한껏 멋을 내어..여행자의 마음을 설레이게 해 주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여행자의 거리 카오산로드에 들러...젊음과 여행자들의 자유로움을 맘껏 만끽하고..우리는 여행을 마무리 했습니다.

 

오지여행이란..특수성땜에...출석횟수등..여러가지 조건을 까다롭게 해서...동행한 우리 태국오지팀입니다.

여행은..여행지도 중요하지만...가장 중요한 것은...우리 맘에 있다는것을 다시 느끼게 해준..가족입니다.

여행내내...일정이 어떨지..걱정하지도 않고..무조건..허여사를 믿고 협조해 주신...고마운 오지팀..

이번 여행은...여러분들이 같이 만든...정말 소중한 추억의 여행이었습니다.

다시한번...행복한 오지여행을 같이 만들어 주신...소중한 오지팀가족...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2월 드빙송년여행이 15일 1박2일로 범선여행으로 떠납니다. 정모벙개방 공지를 참고하세요.

카페 이름 : 드라이빙 해외여행
카페 주소 : http://cafe.daum.net/drivingtour
카페 소개 : 알찬 해외여행 .. 유럽 동남아 호주 미국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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