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비가 조금 오는 가운데 체육대회와 유럽배낭여행 설명회를 갔다 왔다.
쁘리띠님은 워낙 알려진 이인데 실제는 이날 처음 보았으며, '2007 떠나볼까'책도 구입했는데 대단하다.
그동안 여행책을 제법 보아왔는데 흔히 보는 가이드북은 스타일이 비슷하여 유적지 소개와 숙소 식당 쇼핑 소개 등으로 이어지는데 비해, 이 책은 홈페이지에 올린 회원들의 글을 중심으로 생생하게 꾸몄다.
예를 들면 프랑스편의 경우 추천축제, 교통정보가 있고, 파리편에는 출입국팁, 유용한 정보교통정보, 추천 미술관 & 박물관, 추천 숙소, 추천 음식( 꽤 김), 추천 장소 & 명소, 쇼핑이 있으며 주요 대목마다 회원들의 코멘트가 짧게 적혀 있다.
여하튼 오래전 '한국 사람 일본 가기'라는 가이드북이, 기존 스타일을 뛰어넘는 신선한 충격을 준 이후로 이 책이 새로운 기분을 주고 있다.
쁘리띠님은 여행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 사이트가 한국 100대 인터넷 사이트의 하나로 선정되었으며, 세계 각지에 대한 대단히 많은 정보를 담고 있어 구경을 추천한다.
한국100대 인터넷 사이트
http://www.bhgoo.com/fluzboard.php?s=view&id=site&no=47&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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